농촌진흥청, 도시농업 알짜 기술 알린다 - 환경조경, 치유, 생활농업 등… 18일 부산에서 기술 설명회 -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8일 부산시민공원(시민사랑채 백산홀)에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농업 개발 기술 현장 설명회’를 연다. ○ 정부혁신의 하나로 부산도시농업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 연구 분야별 개발 기술을 소개하고, 국가자격제도인 도시농업관리사의 정착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 이 자리에는 도시농업단체인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를 비롯해 관계 부처 담당자, 지역 농촌진흥...
적절한 토양 수분 관리로 참깨 생산량 높여요 - 생육 기간과 토양 특성에 맞는 최적의 토양 수분 기준 제시 -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안정적인 참깨 생산을 위한 파종과 생육 기간에 따른 토양의 수분 관리 기준과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 참깨는 일반적으로 가뭄에 강한 작물이지만, 파종 후에는 물을 충분히 공급해야 뿌리가 잘 자랄 수 있다. 그러나 자라는 동안에는 물이 많은 조건을 피해야 한다. □ 작물의 뿌리는 양분 흡수, 생육, 가뭄과 습해로 인한 스트레스 저항력, 수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 파종 ...
농촌진흥청, 강원 산불 피해 지역 긴급 영농 지원 - 전문가 진단·종자 공급 등… 이달 말 전국농촌진흥기관 합동 지원 - □ 동해안 일대의 산불 피해에 대한 정부의 지원 대책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16일부터 농촌진흥청 농업 전문가 등 직원 40여명이 피해 복구와 영농 준비를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선다. ○ 이날 김경규 청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속초시 장천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긴급 복구와 지속적인 영농 지원을 약속했다. □ 먼저, 산불 피해로 영농 준비를 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1차)으...
고랭지 여름 무, 파종 5주 전 시들음병 관리 시작해야 - 발생 심한 곳은 이어짓기 피해야… 진단 및 관리 방법 소개 -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고랭지 여름무 시들음병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진단과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 무 시들음병은 토양에서 전염되는 곰팡이병으로, 여름철 강원도 평창, 홍천, 정선 등 이어짓기한 고랭지 재배지에서 주로 발생한다. ○ 파종 후부터 재배하는 동안 발생해 7월 중순과 하순에 증상이 뚜렷해지며 품질이 떨어지며 수량도 준다. ○ 초기에는 생육 부진, 갈변 등이 나타나며, 중기...
복숭아‧자두‧매실, 꽃 피는 시기 깍지벌레 방제해야 - 1세대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 좋고 피해 최소화 -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복숭아, 자두, 매실, 체리 등 핵과류 줄기에 기생하며 피해를 주는 깍지벌레의 집중 방제를 당부했다. ○ 핵과류에 피해를 주는 깍지벌레는 뽕나무깍지벌레, 무화과깍지벌레, 가루깍지벌레, 말채나무공깍지벌레 4종이며, 이 중 뽕나무깍지벌레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 농촌진흥청이 2017년 핵과류 과수원에서 벌레 발생을 조사한 결과, 뽕나무깍지벌레는 복숭아 과수원 68곳 중 50곳, 자두는...
“더 똑똑해졌네?” 한우 사료 쉽게 만드세요! - 한우사양표준 사료배합 프로그램 개선… 사료비 절감·소득 증가 기대 -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정부 혁신의 하나로 ‘한우사양표준 사료배합 프로그램’에 사료의 영양 성분과 단기 사육 기술의 최신 정보를 반영해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 이 프로그램은 한우 농가에서 편리하게 섬유질배합사료를 만들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영양소에 맞춰 농식품 부산물에 첨가하는 원료의 비율을 알려준다. * 한우사양표준프로그램(사료배합 프로그램)...
비닐하우스 삼모작에 벼 대신 참깨, 들깨 심으세요 - 벼보다 24∼33% 소득 많고 생육 기간 짧아 이어짓기 수월 -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비닐하우스 삼모작으로 조생종 벼 대신 재배 기간이 짧고 소득은 많은 참깨나 들깨를 심을 것을 추천했다. ○ 최근 비닐하우스 농가에서는 일반적으로 ‘시금치-봄감자-조생벼’ 삼모작 재배를 한다. □ 2017년과 2018년에 남부 지역에서 비닐하우스 삼모작으로 참깨와 들깨를 심었더니, ‘시금치-봄감자-들깨’는 23.7%, ‘시금치-봄감자-참깨’는 33.3% 더 많은 소득을 올린...
‘양파·마늘’ 새 품종, 어디서 재배하면 좋을까 - 11 · 12일 전남 · 제주 3개 주산지서 적응성 평가회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수확 시기가 빠른 조생종 양파와 오랜 육종 기간을 거쳐 개발한 마늘의 새 계통에 대한 적응성을 평가하는 자리를 11일과 12일 이틀간 주산지 세 곳에서 연다. 평가회는 양파 11점, 마늘 8점을 대상으로 11일에는 전남 무안과 고흥에서, 12일에는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이번에 선보이는 양파 '목포 38호' 계통은 조생종으로 F1(1대잡종)이면서 구 모양이 좋고, 지상부...
"약이 되는 봄나물로 춘곤증 이기세요"- 쑥, 두릅, 미나리… 입맛 살리고 피로 푸는 데 도움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춘곤증을 이기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약초이면서 나물로도 즐기기 좋은 작물을 소개했다. ※ 괄호의 한자는 약재명 쑥= 단군신화에도 등장하는 쑥(艾葉·애엽)은 우리 민족에게 친숙한 식물로 오래전부터 식재료와 약재로 이용돼 왔다. '동의보감'을 보면 '맛이 쓰며 맵고 성질이 따뜻해 오장의 좋지 않은 기운과 풍습을 다스려 장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된장을...
[농촌진흥청] '배암차즈기' 항산화·항염 효과 확인- 플라보노이드 등 페놀화합물 다량 함유, 기관지 질환에 효과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배암차즈기(곰보배추)의 기능 성분을 분석한 결과, 생리활성 효과가 입증된 플라보노이드 등 페놀화합물이 다량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배암차즈기는 '여지초', '설견초', '만병초' 같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예부터 민간에서 기침과 가래, 천식 등 염증과 기관지 질환을 다스릴 때 사용했다. 배암차즈기 성분 분석 결과, 지상부에서 플라보노이드·페놀산 등 주요 기능 성분인 페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