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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에 효과 좋은 흡입스테로이드, 병원과 환자 적극적 사용 필요

기사입력 2019.04.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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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식에 효과 좋은 흡입스테로이드, 병원과 환자 적극적 사용 필요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5차 천식 적정성 평가 결과 공개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천식 5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4월 11일(목) 심사평가원 누리집(홈페이지) 및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공개한다.

     *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및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만성질환 > 천식

    주요내용.png

     

    □ 천식은 꾸준한 방문과 관리로 질병의 악화 및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외래 민감성 질환으로 적정성 평가는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 천식의 정확한 진단과 향후 치료방향 결정을 위한 폐기능 검사 시행률, 증상조절과 급성 악화예방을 위한 주기적 진료를 측정한 지속방문 환자비율, 천식 치료에 중요한 흡입스테로이드·필수약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개 영역, 7개 지표가 평가대상이다.

    □ 2015년 1차 평가 이후 전체 지표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나, 폐기능 검사 시행률과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평가차수별 권장지표 평가결과>

    평가차수별권장지표1.png

     

    □ 특히, 흡입스테로이드는 약제가 직접 기도점막으로 투여되어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효과적인 항염증 천식 치료 약제이다.


     ○ 규칙적으로 매일 저용량 흡입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은 천식과 관련된 급성악화, 입원, 사망의 위험성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 가 있다.

       * Laforest, L., Licaj, I., Devouassoux, G., Eriksson, I., Caillet, P., Chatte, G. Van Ganse, E. (2015). Prescribed therapy for asthma: therapeutic ratios and outcomes. BMC family practice, 16(1), 49. 


      - 반면, 우리나라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은 36.6%로 아시아권 타 국가(싱가폴 88%, 대만 55%, 인도 44%)*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천식진료지침」(2015.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 의원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 구간별 기관수 >

    의원 흡입스테로이드처방.png

      * 천식 환자 10명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산출함   

     

    흡입스테로이드는 먹는 약에 비해 사용방법이 어려운 점과 일시적 증상 완화로 흡입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으나, 사용을 중단할 경우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으므로 환자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 심사평가원은 적절한 천식 관리를 위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국민이 관심을 갖도록 대국민 홍보활동 등을 실시하였고, 평가결과가 낮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의료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 만성 호흡기 질환 홍보물 학회·협회·약사회와 공동 제작 및 배포(총 111,550매, 18년 기준)

          * 전국 4개 지역 281기관 질 향상 지원 교육(‘18년 5~6월)


    □ 또한 심사평가원은 천식 환자가 동네의원 중심으로 지속적 관리를 받아 급성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도록 평가결과가 양호한 의원 1,667개소를 공개하였다.


     ○ 양호기관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평가결과 2년 연속 양호한 의원은 844개소로 전체 양호기관의 50.6%를 차지했다.

     

    영호기관현황.png

     

    □ 의료기관 유형별로는 의원을 이용한 천식 환자가 76.7%로, 이 중 1개 의원만 다니는 환자는 84.8%이다. (붙임3. 참조)


     ○ 1개 의원을 다니는 환자는 여러 의원을 다니는 환자에 비해 흡입스테로이드 및 필수약제 처방 환자 비율 평가결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이용 유형별 평가 결과>

    의료기관이용유형별.png

     

    □ 심사평가원 박인기 평가관리실장은 “폐기능 검사와 흡입스테로이드 제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의료기관의 맞춤형 질 향상 지원 교육(‘19년 상반기)을 실시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홍보물 제작·배포도 지속 실시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심사평가원은 2018년부터 의료기관 및 약국, 관련 학회 등과 협력하여 교육용 홍보 포스터와 책자를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홍보물의 원본파일은 심사평가원 및 관련 단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내려 받아 활용 할 수 있다.

     

    [교육용 홍보 포스터]

    교육용홍보포스터.png


    ▪게시위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http://www.hira.or.kr)

         · 대한약사회(http://www.kpanet.or.kr)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http://www.lungkorea.org)

         ·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http://www.allergy.or.kr) 

         · 흡연제로네트워크(http://www.tobaco-free.or.kr)

         · (사)소비자권익포럼(http://www.kcrf2017.org)

    ▪담당자 연락처 

         · 만성질환평가부(033-739-1895,1884)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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