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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소형위성1호 초기운영을 마치고 본격 임무 수행

기사입력 2019.04.1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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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소형위성1호 초기운영을 마치고 본격 임무 수행

    - 국내 최초 광시야 적외선 영상분광, 우주핵심기술 검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지난 12월 4일 미 반덴버그공군발사장에서 발사된 ‘차세대소형위성 1호(무게 100㎏급)’가 고도 575km 상공에서 초기운영을 통한 성능검증을 마치고 향후 약 2년 동안 과학관측과 우주핵심기술 검증 등 본연의 임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 주관개발기관인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는 발사 이후 약 3개월간 위성 상태, 자세 제어 및 기동 성능, 태양전지판 전개, 태양폭풍 방사선 및 플라즈마 측정, 근적외선 영상분광카메라로 은하 관측 그리고 7개 우주핵심기술에 대한 전반의 기능 이상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성 본체 및 탑재체 등이 모두 양호함을 확인하였다.


    □차세대소형위성1호는 초기운영을 통해 위성 본체 성능 검증은 물론 탑재체 검․보정 후 우주방사선과 플라즈마 관측, 근적외선 카메라로 은하의 영상분광 관측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 우주환경을 감시하는 ISSS* 탑재체를 통해서 국내 처음으로 극 지방에서는 지구 자기장 방향에 따라 입사하는 높은 에너지의 방사선 입자들을 관측하고, 저위도에서는 밀도 약 30,000개/cm3와 온도 1,000°K의 야간 이온층 특성을 관측하였다.

      * ISSS : Instruments for the Study of Space Storms

     

    < 극 지역에서의 고 에너지 플럭스 >

    극지역에서의 고에너지플럭스.png

    ※ 극 지역에서 입자진행 방향(지구 자기장 수직(위), 45도(중간), 평행(아래))

     

    ○ 국내 최초 광시야 적외선 영상분광 우주망원경(NISS*)으로 은하계에서 방출되는 적외선을 넓은 파장대에서 사자자리 나선은하(M95)의 파장대별 밝기를 측정하였다

      * NISS: Near-infrared Imaging Spectrometer for Star formation history

     

    < M95 나선은하 적외선 영상분광 결과 >

    나선은하 적외선영상분광.png

    ※ 주경 2.5m 허블 우주망원경에 비해 작은 주경(15cm)을 가진 NISS는 높은 해상도 영상을 얻을 수 없지만, 천체 전체에 대한 분광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음. 일반 별에 비해 별생성이 활발한 M95 나선은하는 근적외선 파장에 따라 밝기가 증가하는 양상이 뚜렷이 관측됨


    □또한, 우주핵심기술 사업으로 개발하고 차세대소형위성1호에 탑재한 3차원 적층형 대용량 메모리 등 7개의 핵심기술은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우주기술이며, 초기운영을 통해 성능 점검을 수행한 결과 모두 정상적으로 요구한 성능을 만족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 과기정통부 사업으로 추진한 우주핵심기술 >

    과기정통부사업으로추진한 우주핵심기술.png


    □차세대소형위성1호 개발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지난 6년간 추진한 사업으로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가 주관하고, 카이스트, 한국천문연구원, ㈜세트렉아이, AP위성(주), ㈜져스텍, ㈜파이버프로 등 국내 산・학・연이 참여하여 개발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원호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위성 핵심기술 개발 및 우주과학 연구 활성화를 위해 후속 소형위성을 개발하고 있으며, 위성 핵심기술의 자립도 제고와 우주기술기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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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운하 사무관(☎ 02-2110-2449),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채장수 단장(☎ 042-350-8638) 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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