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지구를 구해줘…제11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 제49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 운영
◇ 4월 19일 개막 행사, 4월 22일 소등 행사 등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을 이끄는 다양한 행사 개최
□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제49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제11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 올해 기후변화주간 핵심구호(메세지)는 국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 생활실천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에스오에스(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로 선정됐다.
○ 특히, 이번 핵심구호는 저탄소 생활 실천이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을 준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1년 내내 열리는 기후변화 공익활동(캠페인) 행사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과 저탄소 생활 실천을 확산시키고, 올해 정부혁신 과제와 국민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 기후변화주간이 시작되는 4월 19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환경부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개막행사가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 이날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박원순 서울시장,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 개막식은 기후변화주간의 의미를 담은 핵심구호 영상 상영, 저탄소 생활실천 다짐 연출공연(퍼포먼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순으로 진행된다.
○ 환경부는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대응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영국대사, 일본대사 등 19개국 주한외국공관 대표를 이번 행사에 초청했다.
□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는 서울 자양동의 이마트 매장에서 친환경 소비 실천 공익활동(캠페인)이 펼쳐진다.
○ 이날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이갑수 이마트 대표가 참여하는 모바일영수증 공익활동과 플라스틱 회수 행사가 선보인다.
○ 모바일영수증 공익활동은 종이영수증 때문에 발생하는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이마트가 2017년부터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해오던 것으로 모바일영수증 사용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 플라스틱 회수 행사는 플라스틱 분리 수거와 재활용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가정에서 사용한 플라스틱을 이마트 매장에서 회수하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새로운 제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 4월 22일 오후 8시부터는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저탄소생활 실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소등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10분간 진행된다.
○ 전국의 관공서 건물과 지역별로 주요한 상징물, 아파트 등 공동주택 중심으로 이번 소등행사에 참여한다.
○ 환경부는 지구의 날 맞이 소등행사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므로 많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및 시민단체와 행사 참여를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 4월 23일 오후 2시에는 환경부, 한국공항공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참여하는 ‘그린공항, 친환경여행 만들기’ 업무 협약식이 김포공항에서 열린다.
○ 이번 협약으로 전국 14개 공항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여행 실천 공익활동이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 이밖에 전국 각지에서도 지자체, 시민단체, 공공기관 등이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 부산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4월 21일 부산 진구 송상현 광장에서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 기념식 이후 시민들과 함께 걷기 행진 외에도 환경체험, 문화예술, 과학, 인권평화복지 등의 분야별로 전시장을 운영하고, 환경단체 활동사진 전시회, 인디밴드 문화공연 등 시민 5,000여 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 강원도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 뮤지컬’ 공연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원주시 시청로에 있는 백운아트홀에서 선보인다.
○ 이밖에 기상・기후 사진전시회, 걷기대회, 사생대회, 친환경운전 공인활동 등 다양한 저탄소 생활 실천 공익활동이 전국에서 펼쳐진다.
□ 한편, 환경부는 온라인을 통한 국민참여 확대를 위해 4월 21일과 22일에는 잼라이브*에 환경부 기후변화 홍보대사인 가수 박지훈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출연하여 기후변화와 관련된 영상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다.
* 잼 라이브(JAM Live): 365일 실시간으로 퀴즈쇼를 진행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 그밖에도 환경부와 유관기관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저탄소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의 지구와 푸른하늘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조광석 사무관(044-201-696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