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관세분석소, 식품분석 역량 국제적 인정받아
- ‘19년 식품분야 국제비교숙련도(FAPAS) 시험에서 최상위 평가 -
□ 중앙관세분석소(소장 전주형)는 국제공인 시험기관(KOLAS) 인정기관으로서 분석능력 품질관리를 위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2019년 식품분야(단백질 등) 국제분석비교숙련도 프로그램(FAPAS)*에 참가하여, 전 세계 66개 참가기관 중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의 인증기관인 영국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국제 분석능력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분석기관이 국제적인 분석능력을 인증받기 위해 참석하는 식품분야 분석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 프로그램(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ㅇ 분석소는 전 세계 66개 식품 분석기관이 참여한 숙련도 시험에서 질소와 수분 항목 모두 ‘인정기준을 통과’ 하였고, 특히 질소(단백질) 함량 분석결과는 표준값과 정확히 일치하여 66개 참여 기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제 숙련도 시험 결과]
ㅇ 단백질 및 수분 등의 측정은 관세청 품목분류업무에서 기본이 되는 중요한 분석항목이다.
예) 운동선수들이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많이 섭취하는 유장단백질(Whey protein)의 경우 단백질 함량에 따라 관세율 차이(8% → 49.5%)가 있음
□ 중앙관세분석소는 관세행정 중 수출입물품에 대한 품목분류 업무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분석업무를 수행하여 관세율을 결정하고, 마약류* 등 국민건강 위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예) 최근 우편물을 통해 반입된 GBH(일명 물뽕, 데이트 강간 약물)를 정밀분석으로 반입을 차단한 사례가 있음
ㅇ 2018년 6월 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분석소(WCO Asia/Pacific Regional Customs Laboratory, WCO A/P RCL)로 지정되어 개도국 관세분석 능력배양 수행 등 국제무대에서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