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승강기 산업기반 조성사업 추진한다
-거창승강기밸리를 활용한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설명회 개최-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 시험타워(좌 125m, 우 102m) 전경>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승강기 안전산업 진흥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경남 거창군을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로 조성한다.
○ 거창승강기밸리를 활용한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4월 8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다.
□ 행정안전부에서는 2008년부터 조성해 온 거창승강기밸리*를 국제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동반성장 산업클러스터’로 완성하여 승강기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 면적 : 1,653천㎡ / 입주기업 : 37개(입주완료 26개, 입주예정 11개)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설 승강기안전기술원(시험인증‧R&D 전담) 유치
□ 국내 승강기 산업은 신규 설치대수로는 세계 3위, 운행대수로는 세계 8위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1998년 IMF 외환위기 후 산업공동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산업기반이 취약해 졌다.
○ 이로 인해 현재 설치되고 있는 대부분의 승강기와 승강기부품은 외국산이며 특히, 에스컬레이터는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 승강기 산업은 국민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안전산업으로서, 산업기반 붕괴는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 그리고 국내 제조업체의 부재는 승강기 유지관리용 부품의 신속한 공급이 어렵고 승강기 유지관리에도 지장을 초래한다.
□ 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는 5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외 승강기 제조업체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승강기 산업기반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 먼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김낙인 박사가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성공을 위한 제언’을 포함해 승강기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 이어서, 경남 거창군 임영수 미래전략과장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허윤섭 승강기안전기술원장이 승강기 산업클러스터를 이끌 앵커기업*과 입주기업에 대한 재정적‧행정적 지원계획 등을 설명한다.
* 미래성장을 위한 대규모 R&D 투자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이끄는 선도기업
□ 허언욱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승강기는 국민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이동설비로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승강기 안전산업 진흥 시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 거창승강기밸리 조성도 >
담당 : 승강기안전과 남송희(044-205-4291)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