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만나는 우주와 정글”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내가 그린 세계, 네가 꾸는 꿈’展
- 5.20(월)~7.5(금), 우주와 정글을 주제로 한 꿈과 환상의 공간 선보여… 포토존도 구성
-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
<전시 포스터>
□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20일부터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내가 그린 세계, 네가 꾸는 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7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청년작가(김기연, 김선우) 2명의 미술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서울시설공단에서 지난 2014년 시민들이 공공미술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한 연면적 230㎡규모의 전시공간이다.
□ 이번 전시회에선 ‘꿈과 환상의 공간’이라는 주제하에 세부적으로 ‘우주’와 ‘도도새’의 2가지 소주제 관련 작품이 전시된다. 먼저, 우주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들과 작품 속 오브제가 어우러져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한 편에선 현재는 멸종돼 상상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도도새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작품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도 한 켠에 마련된다.
◯ 전시는 크게 2개 파트로 구성된다. 일러스트 작품으로 구성된 ‘우주방랑자 이야기’ 는 꿈과 미지의 세계인 우주를 배경으로 여행하는 유랑자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우주를 연주하는 우주방랑자>, <떠다니는 장난감 행성>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다음 파트는 환상의 섬을 배경으로 이제는 상상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도도새가 주요 작품의 소재로 등장하는 ‘도도새, 너는 어디에’ 전시가 이어진다. 즐거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정글 속 도도-휴대폰>, <플라밍고 속 도도>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특히 이번 전시는 획일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상상력과 환상, 자유로움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성인들에게는 유년시절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이번 전시회는 참여 작가들의 컬러감과 기법이 돋보이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작품을 통해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일상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쉼’을 전달하고자 한다. 현대인들의 일상을 비유하여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두 작가의 작품은 남녀노소 친근한 소재를 통해 관람하는 시민들이 예술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전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02-2290-7287)로도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이색점포와 쇼핑 정보 등을 담은 매거진 ‘지하(G:HA)’를 발간하는 등 서울시내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서울특별시(http://www.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