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차 제조기업, 새만금에 투자한다.
- 새만금청, 에디슨모터스 등 4개 기업․중진공 등과 투자협약 체결 -
□ 친환경 전기차 및 관련 부품 제조기업이 새만금에 총 970억 원을 투자하여 33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5월 30일 전북 도청에서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9개 기관과 에디슨모터스㈜․㈜대창모터스․㈜코스텍․㈜엠피에스코리아 등 4개 기업이 참여하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조석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이사, 오충기 대창모터스 대표이사, 이성기 코스텍 대표이사, 양기일 엠피에스코리아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 이번 투자협약에 참여한 친환경 전기차 기업들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차질 없는 투자와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새만금개발청․전라북도․군산시는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ㅇ 또한, 농어촌공사는 기반시설 및 용지 공급을 위한 업무를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투자기업에 대한 기업진단, 정책자금, 수출 컨설팅 등 입주기업에 대한 혁신성장 지원 사항을 이행하기로 했다.
□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2019년~2022년 새만금 산업단지 1공구 장기임대용지 378,000천㎡에 총 97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33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ㅇ 에디슨모터스㈜는 1998년부터 친환경 버스를 개발한 한국화이바를 모태로 2015년 중국 타이치모터스에 매각되었다가 2017년에 설립된 친환경 전기버스 제조 기업이다.
- 탄소복합소재 및 스마트배터리 개발 등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국내에 100여 대의 친환경 버스를 공급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새만금 산업단지 280,000㎡에 600억 원을 투자하여 83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하여 새만금을 친환경 전기차 핵심생산기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ㅇ ㈜대창모터스는 2010년 설립되어 한국야쿠르트 신형 탑승형 전동카트 ‘코코’를 공급하기 시작하여 ‘다니고 I’을 초소형 전기차로 등록하고 절찬리에 판매 중인 초소형 전기차 기업이다.
- 최근 ‘다니고 Ⅲ’의 국내 안전인증과 환경인증을 획득하고 생산을 추진 중이며, 새만금산업단지 50,000㎡에 150억 원을 투자하여 8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ㅇ ㈜코스텍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활용한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자동차 전장 관련 솔루션 및 모듈화된 플라스틱 제품성형 기술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새만금 산업단지 15,000㎡에 120억 원을 투자하여 3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ㅇ ㈜엠피에스코리아는 2002년 설립된 의료용 전동카트․골프카트․배터리팩 등을 제조․판매하는 초소형 전기차 기업으로, 골프카트의 핵심인 배터리팩에서부터 완성차까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괄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그동안 전동 삼륜트럭 트라이온과 의료용 전동 스쿠터 칸타타, 골프카트(그린보이3)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으며, 새만금 산업단지 33,000㎡에 100억 원을 투자해 137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새만금의 저렴한 장기임대용지 제공과 용지의 확장 가능성,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을 이용한 수출입의 편리성, 종합보세구역* 등 투자 강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협동화사업 지원에 힘입어 새만금 산업단지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 종합보세구역: 기업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일 장소에서 특허보세구역의 모든 기능(장치‧보관‧제조‧가공‧전시‧건설‧판매 등)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제도이며, 관세 부과를 보류하거나 면제해주는 구역을 말함
ㅇ 또한, 작년 말 새만금특별법 개정을 통해 국내기업에도 재산가액 1%의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임대용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군산이 산업위기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2021년 말까지 신규법인을 설립할 경우 5년간 법인세 100%를 감면하고 있다.
□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오늘 투자협약을 체결한 친환경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빠른 시일 내 공장을 건설할 수 있도록 지자체, 관계기관과 함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새만금을 세계적인 친환경 전기․자율차의 메카로 조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라고 요청했다.
ㅇ 새만금개발청은 정부의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육성 정책’인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에 발맞춰 새만금에 친환경 전기․자율차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전기차 관련 4개 기업 투자계획 및 기업현황]
1. 투자계획
2. 투자기업 현황
[문의]새만금개발청 임병익 사무관, 김기완 사무관(☎ 063-733-1256)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