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관,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 계기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대표단과 회담 개최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정경두 국방부장관> 출처 국방부
□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8차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대화) 참석을 계기로 5월 31일 앵거스 킹(Angus King), 태미 덕워스(Tammy Duckworth),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의원으로 구성된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대표단을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 양국 간 공조와 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 정경두 장관은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는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미국 의회의 강력한 지지가 있었기에 “오랜 적대와 대립의 한반도 질서를 평화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로 바꿀 수 있었다며 미측 대표단에 감사의 뜻을 표하였습니다.
ㅇ 정경두 장관은 또한, ‘9‧19 남북군사합의’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견인하기 위한 핵심적 역할을 지속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미국 의회의 지지를 당부하였습니다.
□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대표단은 이번 만남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지원하는 한국 국방당국의 노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의 굳건함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ㅇ 대표단은 아울러,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의 지속적인 발전을 비롯하여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에 대한 한미 국방당국의 공조가 지속되도록 미국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