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결핵검사 결과 확인서’ 발급 서비스 실시
- 언제 어디서나 본인 인증 후 확인서 출력 가능 -
□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6월 10일부터 병역판정검사의 검사과정에서 실시하는 결핵검사의 결과를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을 통해 ‘결핵검사 결과 확인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결핵은 발병률이 높고 전염성이 강해 대학교 기숙사 등 집단생활을 할 때 ‘결핵검사 결과’를 필수로 요구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하여 별도의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 병무청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병역판정검사 결과를 활용하여 인터넷 발급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를 마친 병역의무자에게는 ‘병역판정신체검사결과 통보서’ 뿐만 아니라 결핵검사, 간기능 검사, 백혈구 감별 검사 등 30종 55개 항목의 검사 결과 등 개인별 상세 질병 건강정보가 수록된 ‘건강검진 결과서’도 제공하고 있으며 병무청 누리집에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 “결핵검사 결과 확인서는 개인의 질병정보를 담고 있는 민감 정보에 해당되기 때문에 검사결과 확인서를 출력 할 때에는 공인인증서 등 본인 인증이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기찬수 병무청장은 “결핵검사 확인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숙사 입소를 앞둔 병역의무자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줄여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 “앞으로도 병역이행자의 편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할 것이며 병역판정검사가 병역처분의 목적을 넘어 국민중심의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여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
<출처 : 병무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