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원산지검증 정보분석 경진대회 개최
- FTA 악용 불법부정무역 차단 역량 강화 총력 -
<2019년 상반기 정보분석 경진대회 사진> 출처 : 관세청
□ 관세청(청장 김영문)은 6월 12일(수) 대전 연수원 채움관에서 전국 원산지조사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원산지검증 정보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사례를 시상했다.
ㅇ 이번 경진대회는 고세율 품목의 원산지세탁과 같은 위험요소 발굴 및 정보분석 기법을 겨룸으로써 분석 능력을 공유・확산하고 직원들의 동기 부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 특히, 올해는 농수산물과 같은 국내산업 피해 우려품목과 의약품, 유아용품 등 국민생활 안전품목에 대한 정보 분석을 가중 평가하였다.
ㅇ 전국 세관에서 제출한 총 28건에 대해 엄격한 사전심사를 거쳐 8건을 선정하였고, 이날 대회를 통해 최종 시상하였다.
ㅇ 이날 최우수상은 해산물의 우회수입 가능성을 심도있게 분석한 대구세관 박시용 관세행정관이 수상하였으며,
ㅇ 우수상은 최근 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음료 제품의 부당특혜 가능성을 분석한 서울세관 한혜정 관세행정관과 의류제품의 원산지 위반 가능성을 분석한 평택세관 이애경 관세행정관 등 2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장려상에는 인천세관 박재형 관세행정관 등 5명이 선정되었다.
□ 관세청은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로 특혜 수출입이 급증함에 따라 정보분석을 통해 불법・부정 특혜 위반을 엄정 차단하는 동시에 사소한 형식적 위반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사전 안내・계도하는 등 공정무역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한편, 관세청은 상대국의 과도한 원산지조사 요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의 대응능력를 제고하기 위해 수출 기업별 맞춤형 원산지검증 지원 컨설팅을 실시중이다.
ㅇ 아세안 등 통관애로 다발국가와의 지속적인 원산지검증 국제협력을 통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수출기업은 관할 세관의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연락처 (해외 통관애로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