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지능형교통시스템, 중동시장 개척 나선다
15일부터 UAE․카타르서 홍보설명회…민간 포함 역대 최대규모 대표단
<지능형 교통시스템 , 사진출처 : 에스트래픽> 자료출처 : 국토교통부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민관합동으로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UAE(두바이)와 카타르(도하)에서 “한국의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홍보 설명회(로드쇼)”를 연다고 밝혔다.
*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주관
ㅇ 이번 홍보 설명회는 스마트 교통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 하고 있는 UAE와 카타르에 교통센터, 첨단신호, 버스정보시스템 등 한국의 지능형교통시스템을 소개하고 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ㅇ 특히, 이번에는 중동 ITS 시장의 성장 잠재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국 ITS를 대표하는 민간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대표단이 파견될 예정으로,
* 참여기업 : LG CNS, KT, 노바코스, 닷, 라온피플, 렉스젠, 싸인텔레콤, 엠큐닉, 에스원, 트라콤, 팅크웨어 & 아이나비, 포스코 인터내셔널, 한국도로공사, 현대자동차 등 14개 기업
- 양국의 최신 ITS 정책 및 기술 공유는 물론 한국 기업의 보유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으로, 한국 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UAE와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의 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된다.
□ UAE의 스마트 인프라 시장은 ‘23년 110억불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2030년까지 두바이의 모든 교통 수단의 25% 무인화 계획을 기반으로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ㅇ 카타르도 교통통신부 주도하에 스마트 국가 프로젝트인 TASMU*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대중교통 디지털 키오스크, 휴대전화를 이용한 자율차 예약, 전자결제, 실시간 승객수를 반영한 대중교통관리 등이 포함된 스마트 교통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 TASMU(Smart Nation Program) : 스마트 국가 프로젝트
ㅇ 이에, 국토교통부도 C-ITS, 자율협력주행, 첨단신호, 스마트 톨링 등 양국에 맞춤형으로 한국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이 최적의 사업 파트너임을 확고히 각인할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 첨단도로안전과 강성습 과장은 “대·중소 기업을 아우르는 민·관 합동 수주지원단이 파견되는 만큼 한국의 기술력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며, 중동 ITS 사업 참여를 위해 적극적인 수주활동 전개할 계획” 이라면서,
ㅇ “이번 홍보설명회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 하반기에는 UAE, 카타르 주요 발주처 및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에서 초청연수를 개최하여 한국의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게 하여 중동 수출활로 개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첨단도로환경과 장유진 주무관(☎ 044-201-3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