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최초로 환경장관 회의 열린다
◇ 조명래 환경부 장관, 6월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에서 개최되는 G20 환경장관 회의 참가
◇ 에너지 전환과 환경 보호, 자원효율성 촉진, 해양 플라스틱 저감, 기후 적응·회복 등에 대한 논의에 참여하고 우리 정책사례 소개
<회의장소> 출처 : 환경부
□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6월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에서 열리는 G20 환경․에너지장관회의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정부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 G20 환경․에너지 합동장관회의(6.15), △ G20 환경장관회의(6.15∼16), △ G20 에너지장관회의(6.15∼16)
○ G20이란 미국 등 기존 선진 7개국(G7)과 유럽연합(EU) 의장국,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시장 12개국 등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으로 2008년에 출범한 국제기구다.
※ G20 가입 국가: 대한민국, 미국, EU, 중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브라질, 캐나다, 호주, 러시아,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남아공, 아르헨티나
○ 2008년 G20 정상회의가 출범한 이후로 환경․에너지 합동장관회의와 환경장관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 에너지장관회의는 2015년부터 개최(산업통상자원부 소관)
□ 이번 환경장관회의는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환경부처 장․차관,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한다.
○ 회의에서는 △ (합동장관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전환과 환경보호, △ (환경장관회의) 자원효율성 및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기후 적응·회복 기반시설(인프라)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가 이뤄진다.
○ 이러한 논의 결과를 토대로 환경․에너지장관 합동선언문, 환경장관선언문 등 2건의 선언문이 6월 16일 오후에 열리는 폐회식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6월 15일에 열리는 합동장관회의 발언을 통해 국민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기-기후-에너지 정책 간 연계와 탈석탄 등 저탄소 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수소차 및 전기차 보급 확대, 2050 장기저탄소개발전략 수립 등 저탄소 경제전환을 위한 우리나라의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 또한, 환경장관회의에서는 자원효율성 촉진,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기후 적응․회복 기반시설(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면서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일본이 이번 환경․에너지장관회의에서 제안할 ‘G20 해양폐기물 이행체계’를 지지할 예정이다.
○ ‘G20 해양폐기물 이행체계’란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및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을 위한 행동계획으로 G20 국가가 ① 폐기물 발생․수거․재활용량, ② 폐기물 해양 유입량, ③ 해양 폐기물 수거량, ④ 연구개발(R&D) 투자 규모, ⑤기술 역량배양 지원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다.
□ 한편, 조명래 장관은 이번 회의 참가를 계기로 미국 등 주요국 환경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환경현안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 또한, 6월 15일 오후 1시경에 열리는 수소위원회* 부대행사에 참가할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수소자동차 보급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지에서 수소전기차(넥쏘)를 시승할 예정이다.
*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완성차, 자동차 부품기업, 에너지 기업 등이 뜻을 모아 2017년 1월 다보스에서 출범(현재 11개국 54개사 가입)
□ 주요 일정
□ 2019년도 G20 주요 회의
ㅇ (G20 개요) 기존 선진 7개국(G7)과 유럽연합(EU) 의장국, 그리고 신흥시장 12개국 등 세계 주요 20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국제기구
※ 대한민국, 미국, EU, 중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인도, 이탈리아, 브라질, 캐나다, 호주, 러시아,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남아공, 아르헨티나
ㅇ (주요 회의) G20 정상회의 계기 재무·외교 등 8개 장관회의 개최 예정
□ 회의 일정
[문의]환경부 국제협력과 문세흠 사무관(☎ 044-201-6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