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해수욕장 수질‘양호’
- 개장중인 도내 해수욕장 18곳 수질 모두 적합 판정 -
<보건환경연구원>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상실)은 올해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지정 해수욕장 11개소와 비지정 해수욕장 7개소를 대상으로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 수질조사는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실시했으며, 조사항목은 분변 오염의 지표 세균인 대장균과 장구균 등 2개 항목이다.
수질조사 결과, 대장균과 장구균은 각각 최고 120·85 MPN/100mL로 나타나 해수욕장 수질기준(500·100MPN/100mL)을 만족했으며, 개장 전과 마찬가지로 안전한 수질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하지만, 이용객이 많은 해수욕장이나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해수 온도가 상승할 경우 미생물이 쉽게 증식할 수 있어,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기간 중 지속적으로 해수욕장 수질조사를 실시해 공개할 계획이다.
※ 참고자료
- 2019년도 개장 중 해수욕장 수질조사 결과
* 해수욕장 수질조사 지점 : 해수욕장 길이 1km 이하는 3개 지점(좌, 중, 우) 조사
* 적합여부 판단 : 해당 해수욕장에서 채취한 시료 6개 중 4개 이상의 시료가 수질기준에 적합한 경우 해수욕장 수질로서 적절한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