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만 생각한다” 2019 환경창업대전 공모
◇ 7월 31일부터 접수, 아이디어, 유망기업, 학생 동아리 등 3개 부문 공모
◇ 대상에 환경부 장관상 및 최대 1,000만원 상금 수여
<2019 환경창업대전 포스터> 출처 : 환경부
□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유망 환경창업 꺼리(아이템)를 발굴하고 환경 분야 고용을 늘리기 위해 ‘2019 환경창업대전’을 개최하고 7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환경창업대전 누리집(www.ecostartup.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 상으로 접수하면 된다.
□ 이번 환경창업대전 공모전은 ▲환경창업 아이디어, ▲환경창업 유망(스타)기업, ▲환경창업 학생동아리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각 부문별로 대상을 선정해 최대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총 5개 팀을 선발해 대상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 스타기업 부문은 우수한 환경 새싹기업을 발굴하여 유망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5년 미만의 환경기업을 대상으로 총 8개 팀을 선발하고 대상 팀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 학생동아리 부문은 학생들의 창업 의지를 함양하기 위해 고등학생 또는 대학생 동아리 7팀을 선정하여 활동지원금 200만 원으로 창업활동을 3개월간 진행하고, 최종 1팀을 선발하여 해외 창업박람회 등 탐방 기회를 부여한다.
□ 심사절차는 1차 서류평가, 2차 부트캠프(Boot Camp)* 및 심층평가를 거쳐, 10월 말에 개최 예정인 환경창업대전의 발표경연에서 청중 및 전문 투자자단의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 부트캠프: 신병훈련소라는 뜻으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고 창업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1차 합격팀을 대상으로 창업 멘토링‧교육을 4주간 집중 실시
○ 최종 선정팀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창업공간 제공, 시제품 제작시설 활용, 전문가와 1대1 자문 연계, 초기창업 교육, 기업 홍보,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 환경창업대전은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환경기업 에이치앤이(H&E)의 ‘거대정보(빅데이터)를 활용한 잔반축소시스템’, 서진에너지의 ‘생물학적 하수 처리 시스템’이 각각 환경 아이디어 부문과 스타기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현재, 에이치앤이(H&E)는 ㈜누비랩으로 창업을 완료하고 교육청 등 관계부처와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3년 이내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 서진에너지는 2014년 2억 원으로 창업을 시작해 2018년 기준 39배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며 2018년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지사를 설립해 환경산업의 세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이율범 환경부 환경산업경제과장은 “올해 2회째를 맞는 환경창업대전이 환경 분야 대표적인 ‘창업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미래 환경산업 혁신성장의 초석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