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파크수영장 개장 1주년 지역명소로 거듭나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드림파크수영장 개장 1년 누적이용객 10만 명
◇ 폐기물매립장에 조성된 국제경기장을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한 사례로 환경개선과 휴식이 함께 공존
<드림파크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 출처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문화공원처
□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서주원)는 9월 4일 개장 1주년을 맞은 인천 서구 드림파크수영장이 10만 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 폐기물매립장 자리에 조성한 드림파크수영장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수영·수구 경기를 치른 50m 국제규격의 수영장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한 곳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에 50m 10레인, 1,000석의 관람석, 샤워장, 문화강좌실로 구성됐다.
□ 지난해 9월 4일 개장 이후부터 올해 8월 30일까지 약 10만 명이 이용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소금물전기분해 장치를 통한 수질관리, 넓은 주차장(500대 이용 가능), 강화유리를 통한 자연채광, 인천 서구 지역 4개 노선 무료 왕복(셔틀버스) 운영 등이 인기비결로 꼽힌다.
○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한 인천 서구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서울 강서구와 김포시 등에 거주하는 수영 동호회원들의 이용도 느는 추세다.
□ 특히 인천 서구 등 수도권매립지 영향권 지역*에 주소지를 둔 주민은 57%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고, 운영·관리 인력 19명 중 13명을 지역주민으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 수도권매립지 영향권 지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17조 등에 따라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의하여 결정·고시한 인천시 서구 일부(오류 왕길동, 검암 경서동 일부 43개 통·리) 및 김포시 양촌읍 일부(학운1리 등 10개리) 총 53개 통·리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인천 서구 소재 3개 초등학교 학생(1,500여 명)들의 생존수영을 비롯해 간재울 중학교 카누부, 검단초 및 명헌중 수영부 등 체육특기생 훈련장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드림파크수영장을 수영꿈나무 육성기지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 드림파크수영장에서는 개장 1주년을 맞아 10월 등록고객(9월 20일 등록 마감) 전원에게 수영모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 송동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문화공원처장은 “드림파크수영장을 비롯해 기존의 골프장(드림파크CC), 야생화단지 등도 이용객이 늘면서 일상적으로 수도권매립지를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라며, “공사는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수도권매립지가 환경개선과 휴식이 공존하는 ‘환경복합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1] 드림파크수영장 소개
□ 드림파크수영장 소개
○ 시설명 : 드림파크스포츠센터(수영장)
○ 시설위치 : 인천광역시 서구 봉수대로 1137(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 시설현황(연면적 : 9,546㎡)
- 경 영 풀 : 50m 10레인
- 부대시설 : 남·여 탈의실, 샤워장, 락카룸, 관람석, 강사 대기실 등
○ 주요 프로그램 및 셔틀버스
- 수영, 아쿠아로빅
- 4개 노선 운영(출발기준, 각 노선 7회 운행)
○ 수질관리
- 소금물전기분해 장치를 통해 생산된 소독제 활용
□ 이용요금
[붙임 2] 관련사진
<사진 설명> 드림파크수영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