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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횡단보도 보행자 사망 373명!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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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연간 횡단보도 보행자 사망 373명!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 합동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운동

연간 횡단보도 보행자 사망 373명!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 합동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운동 추진으로 도로에서는 보행자가 먼저인 선진교통문화 확산

 

일단멈춤.png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포스터>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 우리나라의 최근 5년(’14년~’18년) 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매년 감소 추세이나, 보행 중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OECD 회원국 평균 19.7%에 비해 약 2배나 높은 39.7%이다.

 ◦ 특히, 2018년은 2014년에 비해 보행자 사망사고가 22.1% 감소(1,910명 → 1487명)했으나, 횡단보도 통행 중 보행자 사망사고는 11.3% 감소(388명→344명)하는 데 그쳤다.

 ◦ 안전이 절대적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횡단보도 안에서도 연평균  373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어 보행자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자의 인식개선이 시급하다. 

  * ’14년 388명 → ’15년 370명 → ’16년 389명 → ’17년 374명 → ’18년 344명


□ 이에, 정부 합동으로 보행자 사고가 증가*하는 9월부터 연말까지 도로에서 보행자의 권리와 안전을 확보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문화 운동을 추진한다.

  * 월평균 보행사망자 현황: ▵(1~8월) 121명 ▵(9~12월) 165명 

 ◦ 주요 해외 교통 선진국의 보행자 교통문화를 살펴보면, 미국에서는 횡단보도를 횡단하는 보행자가 있으면 모든 차량은 반드시 정지하여야 하며, 프랑스ㆍ독일ㆍ호주 등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뿐만 아니라 횡단하려는 보행자까지 보호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

 ◦ 우리나라도 『도로교통법』 제27조 제1항에서 ‘모든 차의 운전자(교차로 우회전 차량 포함)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 일시 정지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지만, 이를 지키는 운전자는 많지 않다.

  - 전체 보행사망자 중 횡단보도 통행 중 사망하는 보행자의 비율은 2014년에 비해 2018년에 2.8% 증가(20.3%→23.1%)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이번 슬로건은『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이며,

  - 보행자 중심 선진교통문화의 핵심인 ‘보행자 존중과 배려’는 보행자와 차량의 접촉 가능성이 큰 횡단보도 주변에서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하고,

  -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배려 문화가 정착된다면 앞으로 모든 도로까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 이에 따라, 대국민 홍보를 위해 매월 경찰청ㆍ국토부ㆍ행안부 등 중앙부처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손해보험협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단체가 참석하는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 이번 홍보는 전국 지역 경찰관서와 자치단체 등 교통안전 협의체를 중심으로 보행자 사고 다발 장소에서 자체 실정에 맞는 캠페인을 할 예정이며 

  - 국민이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로 전광판, 버스정류장,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 등에 홍보 영상과 포스터를 부착할 예정이다.

 ◦ 아울러,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 전환이 먼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단속보다는 계도에 집중할 예정이며 횡단보도 일시 정지 위반차량에 대한 공익 신고는 “스마트 국민제보”를 통해 간편히 할 수 있다.

  ※ ’18년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공익신고 11,934건(범칙금 6만 원, 벌점 10점)

 ◦ 또한, 횡단보도에서 운전자의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하기 위해 도로교통법을 개정하여 운전자의 일시정지 의무를 보행자가 ‘횡단보도 통행 시’ 뿐만 아니라 ‘횡단보도를 통행하려고 하는 때’까지 확대하고

   - 교통약자가 주로 통행하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의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일시정지한 다음 통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도로교통법 개정안】

 도로교통법개정안.png

 

□ 정부는 이번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문화 운동을 통해

 ◦ ‘내 이웃이며 가족인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횡단보도에서는 반드시 일단 멈춘다’라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이번 교통문화 개선 운동에 한 사람, 한 사람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붙임 1] 최근 5년(’14~’18년) 간 횡단 중 보행자 사고 현황

◦ 보행 중 사망자 현황

보행중사망표.png

 

보행중사망표1.png

 

◦ 횡단보도 통행 중 사망자

횡단보도통행중사망.png

 

횡산보도통행중사망자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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