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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10월, 안전에 유의하세요!

기사입력 2019.09.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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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10월, 안전에 유의하세요!

    - 지역축제, 등산, 교통사고, 농기계, 태풍 중점 관리 -

     

    지역축제장안전.png

    <국민행동요령 - 지역축제장 안전> 출처 : 행정안전부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0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10월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유형

     10월중점관리-재난안전사고유형.png

     ○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 재난연감/행정안전부)에 따른 발생빈도* 등을 분석하여 선정하였다.

        *월평균보다 10월에 사고 발생 건수나 사망자 수가 높은 유형 

     ○ 행정안전부는 중점 관리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여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재난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 (지역축제) 10월에는 올해 열리는 축제 중 25%(총 884건 중 220건) 정도가 개최될 정도로 축제*가 많다. 많은 사람이 모이고 혼잡한 곳일수록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10.3.~6),부산국제영화제(10.3.~12), 마산가고파국화축제(10.26.~11.10.)등

       ※‘15.9월 강원 물레길페스티벌, 자전거 대회 중 보호난간 충돌(사망 1명)‘14.10월 경기도 분당 공연장 환풍구 추락사고(사망 16명, 부상 11명)

     19년지역축제개최계획.png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18.9월 기준]


     ○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안전을 담당하는 신재민 팀장은“축제에 참여하실 때는 기본 질서를 잘 지키고, 특히 축제장에 설치된 안전구조물 등에 올라서거나 기대는 행동은 위험하니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등산) 10월은 가을 단풍을 즐기고자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지는 시기로 등산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한다.

        ※최근 5년간(‘13~’17, 합계) 등산사고: 37,115건, 10월: 4,943건

     ○ 사고 원인은 주로 산행 중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실족과 추락(12,382건, 33%)이 가장 많았고, 조난(6,6,93건, 18%)과 개인질환(4,329건, 12%)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5년간등산사고.png

     ○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에 따르면“10월은 낙엽이 지는 시기로 떨어진 낙엽을 잘못 밟으면 미끄러지기 쉽고, 특히 서리가 내리면 더욱 위험하니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라며,

       -“특히, 낙엽이 많이 쌓인 곳은 바닥의 상태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등산지팡이 등을 활용하여 확인 후 발을 디디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 (교통사고) 10월은 연중 교통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다.

        ※최근 5년간(‘13~’17, 평균) 교통사고 현황: (건수)221,639건, 10월 20,185건(사망)4,590명, 10월 460명

     최근5년간교통사고현황.png

     [출처:재난연감]


     ○ 가을철 축제와 행사 참여 등으로 단체 이동을 할 때는 운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자리 이동이나 차량 내 음주가무 등의 소란행위는 자제하도록 한다.

      - 또한, 대형버스 운전자는 차량 운행 시 연쇄 추돌사고의 위험이 높은 대열운행*을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같은 행사 버스끼리 차량 간격을 좁히고 한 줄로 운행

        ※‘19.5.27. 서울 요금소 인근에서 수학여행을 가는 초등학생을 태운 전세버스 대열로 운행하다 삼중 추돌(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으로 12명 부상)


    □ (농기계)10월은 본격적인 가을걷이 시기로 농기계* 사용이 많아지면서 인명피해(사망)도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농기계 : 경운기, 트랙터, 예초기, 관리기, 콤바인 등 

        ※‘17년 농기계사고 현황: 발생 1,459건 사망 105명, (10월) 발생 186건, 17명 사망

     ○ 사고 장소는 주로 밭(424건, 29%)이나 도로(423건, 29%)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논(212건, 14%)과 주거용 건물(190건, 13%)이 뒤를 이었다. 

    2017년농기계사고현황.png

     *기타: 교량, 축사, 공사장 등                                               [출처:행정안전부 재난연감]


     ○ 밭이 대부분 비탈면에 위치하고 있어 농기계 전복과 추락 위험이 높으므로 농기계로 두렁이 높은 곳을 출입 시에는 미끄럼 방지판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또한, 도로에서의 사고 발생이 많기 때문에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특히, 야간시간에 전조등과 후미등이 없는 농기계는 식별이 어려워 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농기계 뒷면에 야광 반사판 같은 등화장치를 붙이도록 한다. 

     야간시간전조등-야광반사판.png

     

    □ (태풍)10월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시기이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 최근 30년(‘81~’10)간 10월 발생 태풍(평균): 3.6개, 우리나라에 영향 0.1개

     ○ 최근 10년(‘07~‘16) 간 10월에 발생한 태풍 피해는 총 2회이며, 6명이 사망하고 2,161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었다.

     <최근 10년간(’07~’16년) 태풍 피해 현황>

     최근10년간태풍피해현황.png

     [출처: 행정안전부 재해연보]

      ▶ (‘16.10.3.~10.6. 제18호 태풍 ’차바‘) 

       -제18호 태풍 「차바」는 10월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한 태풍

       -(특별재난지역선포)울산 북구, 울주(‘16.10.10),부산 사하, 경북 경주, 경남 양산·거제·통영, 제주(’16.10.17.)

     ○ 태풍 내습 시에는 강풍에 물건이 날아다녀 예기치 못한 곳에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일상적인 외출은 물론이고 가급적 집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한다.

     

    □ 허언욱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각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10월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하여 소중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여 정부가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축제나 행사를 개최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에서도 ASF 확산방지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과 “국민여러분도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소독과 차량 통제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참 고] 국민행동요령

    공연장안전.png

    <국민행동요령 - 공연장 안전>

     

    국민행동요령 - 산행안전.png

    <국민행동요령 - 산행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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