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세탁․목욕 지원하는 특수차량 선보여
◇ 한국수자원공사, 세탁과 목욕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취약계층에 직접 찾아가는 복지활동 ‘사랑샘터 운영 제막식’ 개최
<사랑샘터 차량> 출처 : 환경부산하 한국수자원공사, 경영혁신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10월 1일 오후 3시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에서 세탁과 목욕이 가능한 특수차량으로 취약계층에 복지활동을 지원하는 ‘사랑샘터 운영 제막식’을 갖는다.
○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7월, ‘물관리 혁신 대국민 의견(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한 최우수 과제에서 착안하여 ‘사랑샘터’를 마련하고 올해 8월부터 고령군과 대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해왔다.
□ ‘사랑샘터’는 세탁과 목욕이 가능한 특수차량을 활용해 농어촌지역의 독거노인, 도심의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생활 및 위생 관련 복지활동을 지원한다.
○ 또한, 지역의 자원봉사 단체 등과 연계하여 의료 지원, 복지상담, 이·미용봉사 등을 한자리에서 일괄 지원하는 이동식 거점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 한국수자원공사는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사랑샘터 제공 지역을 고령군 전체 및 인근 지역까지 넓히고 특수차량 1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지원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 5톤 규모로 제작된 특수차량은 드럼 세탁기(세탁 21kg, 건조 12kg) 2대, 건조기 16kg 1대, 일반세탁기(22kg) 1대가 장착됐으며, 회당 최대 2명이 이용할 수 있는 목욕 시설을 갖췄다.
○ 세탁과 목욕에 필요한 물은 자체 탱크 및 인근 자동차 캠핑장, 소화전 등에서 수돗물을 연결하여 확보하고, 하수는 자체 폐수탱크에 저장하여 지자체가 지정한 장소에서 배출한다.
□ 곽수동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사랑샘터 제공을 통해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물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붙 임] 한국수자원공사 사랑샘터 개요
√ 깨끗한 물의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독거노인, 쪽방촌 거주자 등 취약계층들에게 생활·위생 및 복지서비스 일괄(One-stop) 제공
*「물관리 혁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大賞 아이디어 활용
1. 개요
□ (사랑샘터 차량) 세탁 및 샤워 서비스 제공 특수차량(5ton) 제작·운영
* 드럼 세탁기(세탁 21kg, 건조 12kg) 2대, 건조기 16kg 1대, 일반세탁기(22kg) 1대
□ (주요 내용) 생활위생서비스(세탁‧샤워) 등 종합 복지서비스
◦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샤워, 세탁 서비스 및 지역봉사단체와 협업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 One-stop 제공
▪ (지자체 협조) 대상지역 선정 및 홍보, 주차, 수도사용 및 하수처리 등 운영 지원
▪ (원스톱 서비스) 복지상담, 의료서비스, 음식나눔, 이미용 봉사 등
□ (시범운영) 고령자원봉사센터에 운영위탁하여 고령군 및 대구 쪽방촌 대상 17회 운영(8월부터)
□ (향후계획) 고령군 전 지역 및 인근 지역까지 대상 지역 확대, 특수차량 추가 도입(연내 1대)을 통해 서비스 제공 전국 단위 확대
2. 제막식 행사 계획
□ (일 정) 2019. 10. 1(화) 15:00
□ (참 석 자)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고령군수, 고령군의회장 등 100여명
□ (장 소) 경북 고령군 쌍림면 귀원리 노인회관 앞
□ (주요내용) 내빈 인사말씀, 차량 제막식, 세탁·샤워 및 기타 봉사활동*
* 의료봉사, 복지상담, 장수사진, 이미용 봉사, 돋보기 맞추기, 다과나눔 등
3. 사랑샘터 차량 관련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