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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속 숨은 천연 혈당강하 소재‘돼지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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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땅 속 숨은 천연 혈당강하 소재‘돼지감자’

이눌린 풍부해 체중 조절·변비 완화에 도움… 서늘하게 보관

땅 속 숨은 천연 혈당강하 소재‘돼지감자’

- 이눌린 풍부해 체중 조절·변비 완화에 도움… 서늘하게 보관 -

 

돼지감자수확.png

<돼지감자 수확> 출처 : 농촌진흥청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혈당을 낮추는 기능성이 있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해 변비와 체중 조절, 당뇨병 완화에 도움을 주는 돼지감자를 소개했다.

 ○ 돼지감자는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 이라 일부 지역에서는 ‘뚱딴지’라고도 불리는데, 현재 공식적으로 등록된 품종은 없다.


□ 돼지감자는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다년생 작물이다. 보통 흰색과 자색의 덩이줄기(괴경)가 있다.

 ○ 가뭄이나 병해충 등에 강하며, 배수가 잘 되는 모래가 많은 땅에 잘 적응한다. 4∼5월에 파종해 11월부터 수확한다. 겨울철 추위도 잘 견딜 수 있어 땅이 녹는 3월부터 다시 수확할 수 있다.


□ 주로 말려서 볶은 뒤 차로 마시며, 삶거나 죽으로 먹기도 한다. 볶음 또는 조림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얇게 썰어 튀기거나 말려 먹을 수도 있다.

 ○ 다만, 수확한 돼지감자를 그대로 두면 쉽게 썩기 때문에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빛이 없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 돼지감자의 이눌린 함량을 조사한 결과 지역과 토양, 재배 방법, 덩이줄기 색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 전국에 유통 중인 돼지감자에서 최저 5.9g, 최대 45.3g까지 함량 차이를 보였다.

 ○ 이에 높은 함량을 나타낸 계통을 간척지 재배 등이 가능하도록 품종화 하는 표준화 기술 연구를 통해 영농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 보통 종자발아나 꽃이 피는 시기에 관개가 필요하며, 퇴비를 이용해 땅심을 높여 알맞게 질소 비료를 주는 것이 좋다.


□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박기도 작물기초기반과장은 “이눌린이 풍부한 기능성 작물로 알려진 돼지감자를 대규모 간척지 재배에 활용하여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부가가치 증진이 가능한 방법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참고자료>

□ 다당류의 일종인 이눌린의 화학적 구조

화학적구조.png

 

□ HPLC를 이용한 돼지감자 이눌린 함량 분석

함량분석.png

 

□ 전국 유통중인 돼지감자 괴경 색에 따른 이눌린 함량 평가

힘랭퍙기.png

☞ 전국에서 대량으로 유통 중인 돼지감자 이눌린 함량을 분석한 결과 (빨강색은 자색돼지감자, 검정색은 흰색 돼지감자) 최고 33.9g/100g 최저 5.9g/100g이었다.


□ 돼지감자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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