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소중함을 표현해 보세요. 국가기록원, 기록사랑 공모전 열어
- 법정기념일 지정 원년 기념. 4월 20일까지-
<제13회 기록사랑 공모전 포스터> 출처 : 행정안전부
□ 국가기록원은 ‘기록의 날(6.9.)’ 법정기념일 지정 원년을 맞아,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기록문화 저변을 확산하기 위해 ‘제13회 기록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
○ 6월 9일은 세계기록관리협의회(ICA, International Council of Archives)가 지정한 ‘세계기록의 날’로, 기록에 대한 전 세계적 인식 확산을 위해 각국에서 매년 ’세계기록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정부는 앞서 지난 해 12월 3일, 우수한 기록문화 전통을 계승하고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6월 9일을 법정기념일인 ‘기록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공포한 바 있다. 올해는 법률 개정 후 ‘기록의 날’을 처음 맞는 해가 된다.
□ 국가기록원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 이상 전 국민(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을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4월 20일까지 45일간 진행한다.
□ 공모주제는 ① ‘강제동원’ 우리 아픈 삶과 이야기, ② 대통령의 기록과 역사, ③ ‘기록의 날’ 지정 기념, ‘기록’이 전하는 메시지 등 3개의 주제로 이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신청하면 된다.
① ‘강제동원’ 우리 아픈 삶과 이야기는 국가기록원 누리집(www.archives.go.kr)에 제시된 ‘강제동원 기록’을 보고 느낀 점 등을 표현하면 된다.
② 대통령의 기록과 역사는 대통령기록관 누리집(www.pa.go.kr)에서 ‘역대 대통령의 다양한 연설기록물’을 찾아보고 생각들을 풀어내면 된다.
③ ‘기록의 날’ 지정 기념, ‘기록’이 전하는 메시지는 내가 가진 다양한 기록을 소재로 “기록으로 꿈꾸는 나의 희망”, “기록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희로애락” 에피소드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면 된다.
□ 공모분야는 ‘UCC 제작’,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세 가지 분야로 누리집의 공모요강을 참고해 안내양식으로 작품활동 후 ‘UCC 제작’ 및 ‘글짓기(시·산문)’는 온라인으로, ‘그림그리기(포스터·캘리그래피)’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 자세한 사항은 국가기록원 누리집(www.archives.go.kr) 참고 또는 기록사랑 공모전 담당(031-750-2189)에게 문의
□ 우수작 포상은 장관상 13명, 국가기록원장상 57명, 총 70명을 선정·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 수상자는 국가기록원 누리집(www.archives.go.kr)를 통해 5월 18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책으로 발간하여 수상자 및 도서‧벽지 학교 등에 배포하고, e-book으로도 제작하여 국가기록원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기록의 날’ 법정기념일 원년인 올해, 국민과 함께하는 기록의 날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라며 “공모전을 계기로 생활 속에서 기록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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