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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작물로 봄철 묵은 변비 다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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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약용작물로 봄철 묵은 변비 다스리세요”

- 참당귀‧황기 차, 생지황 즙 넣은 밥…증상 완화에 도움 -

“약용작물로 봄철 묵은 변비 다스리세요”

- 참당귀‧황기 차, 생지황 즙 넣은 밥…증상 완화에 도움 - 

 

참당귀황기차.png

<참당귀·황기차> 출처 : 농촌진흥청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봄철 이후 증가하는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약용작물로 참당귀와 황기, 생지황을 추천했다.

 ○ 봄에는 몸속 진액이 말라 배변이 힘들어지는데, 이럴 때 약용작물을 활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 참당귀·황기 차= 참당귀와 황기는 공통적으로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다. 참당귀·황기차를 꾸준히 마시면 오래 묵은 변비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참당귀는 메마른 대장에 진액을 보충해 촉촉하게 하고, 황기는 몸에 기운을 더해 배변활동을 원활히 한다. 대장(大腸)의 진액이 줄어들고 배변할 힘이 부족해서 생긴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 참당귀에는 데커신과 데커시놀, 황기에는 이소플라보노이드 등이 함유돼 있다. 참당귀와 황기는 배합 비율에 따라 항산화 효과, 항염 효과, 조혈작용 등 각각 쓸 때보다 함께 사용할 때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차 끓이는 법= 끓인 물(2리터)에 말린 참당귀(16g)와 황기(40g)를 넣고 약 20분간 우려낸다. 


□ 생지황즙밥= 찬 성질의 지황은 달면서도 약간 쓴 맛이 난다. 지황은 몸속 열을 빠르게 내려주고 어혈을 풀어주며 체액을 보충하는 효능이 있다. 생지황(생뿌리)과 건조한 건지황으로 구분된다. 

 ○ 변이 단단하고 물기가 적으면서 색이 어두운 열성 변비에는 생지황이 좋다. 특히 스트레스로 열이 나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몸이 건조해 생기는 현대인의 변비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 생지황의 주요성분은 카탈폴, 스타키오스 등이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생지황은 항산화, 항염, 항균, 항종양, 심혈관계 질환 개선 효과는 물론, 혈당을 낮추고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도 한다.

 ○ 밥 짓는 법= 쌀과 물, 생지황 즙을 4:4:1의 비율로 넣는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동휘 인삼특작이용팀장은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보조요법으로 약용작물을 추천하며, 증상에 따라 섭취 방법이나 섭취량 조절은 전문가와 상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변비에 도움 되는 약용작물 활용방법>

□ 참당귀·황기차

참당귀황귀.png

 

<만드는 법>

- 재료: 참당귀 16g, 황기 40g, 물 2L

- 1일 권장량: 500ml

- 레시피:

  1. 말린 참당귀와 말린 황기를 씻어 준비합니다.

  2. 물 2L를 팔팔 끓여낸 후 준비된 참당귀와 황기를 넣습니다.

  3. 약 20분간 우려서 재료를 건져낸 후 차로 마십니다.

- 도움말: 물과 재료를 함께 넣고 끓이면 쓴맛이 많이 우러나고 거품이 생기므로 물을 먼저 끓인 후 재료를 넣어 천천히 우려내면 맛과 색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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