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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꽃 종자 채취, 꽃 핀 뒤 20~30일 무렵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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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잇꽃 종자 채취, 꽃 핀 뒤 20~30일 무렵 적당

- 장마철 맞물리면 씨앗 썩는 비율 최대 32%까지 늘어 -

잇꽃 종자 채취, 꽃 핀 뒤 20~30일 무렵 적당 

- 장마철 맞물리면 씨앗 썩는 비율 최대 32%까지 늘어 - 

 

잇꽃.png

<잇꽃> 출처 : 농촌진흥청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근 골다공증과 부인병 등의 치료 효과로 주목받는 ‘잇꽃’의 안정적인 종자 생산 방법을 제시했다. 

 ○ 잇꽃(Carthamus tinctorius Linne)은 꽃(홍화)과 씨앗(홍화자)을 약재로 이용하는 작물이다. 꽃은 부인병과 복통을 치유하는데 쓰이고, 씨앗은 골절과 골다공증 예방에 활용된다. 잇꽃은 기름을 짜는 유지작물로도 인기가 높다. 

 

□ 품질 좋은 잇꽃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종자가 여물거나 채종하는 시기가 장마철과 맞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잇꽃 색은 꽃이 피기(개화) 시작해 30일이 넘어가면 짙은 갈색이 된다. 이 시기가 장마와 겹치게 되면 종자의 품질이 저하된다.


□ 연구진이 꽃 색에 따른 종자 무게(g/100알)를 조사한 결과, 개화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노란색 3.23g, 빨간색 3.94g, 갈색 4.02g, 짙은 갈색 4.10g으로 종자 무게는 점차 증가해 등숙(여묾)했다. 

 ○ 하지만 꽃이 짙은 갈색일 때 종자의 약 32%가 썩는 현상이 발생했다. 따라서 개화가 시작한 뒤 20∼30일이 될 무렵 꽃 색이 짙은 갈색 단계가 되기 이전에 옅은 갈색 단계에서 채종하는 것이 알맞다.

 ○ 또한, 여건에 따라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거나 애초부터 3월께로 파종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좋다.

  - 잇꽃은 동남아시아의 건조한 산악 지역에서 기원한 식물이고, 두상화의 모양이 끝이 닫힌 항아리 모양의 구조로 돼 있어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 채종하면 품질이 낮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재기 약용작물과장은 “올 연말 잇꽃의 종자 생산 관련 연구를 책자로 발간해 잇꽃의 국내 재배를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참고자료> 잇꽃 꽃 색 변화에 따른 종자 발달 특성

특성.png

☞ 종자 무게(g/100립)는 꽃 색에 따라 노란색 3.23g, 빨간색 3.94g, 갈색 4.02g, 마지막으로 짙은 갈색 꽃에서 4.10g으로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음. 그러나 짙은 갈색 종자에서는 종자의 약 32%의 비율로 종자 썩음이 발생했음. 따라서 개화가 시작한 뒤 20∼30 일이 되는 화색이 짙은 갈색 단계가 되기 이전에 옅은 갈색 단계에서 채종하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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