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뉴스]송경섭 남자 U-16 대표팀 감독이 기대하는 두 선수를 만나봤다. 송 감독은 이 팀의 최고 득점자인 공격수 장하민(경기풍생고), 포백 수비진을 이끄는 이규백(경북포항제철고)도 지명하지 않았다. 그의 선택은 팀의 오른쪽을 책임지는 측면 공격수 김도현(울산현대고)과 측면 수비수 조영광(서울보인고)이었다. 덕분에 ONSIDE에서 오랜만에 더블 인터뷰가 성사됐다. 더블 인터뷰는 둘 사이가 서먹하면 답이 없다. 서로 눈치 보느라 할 말을 제대로 못 하면 그야말로 교과서 같은 말만 오가게 된다. 다행히도 둘은 포지션상 같은 오른쪽...
[인터뉴스]9월 10일(목),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KLPGA 사무국에서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과 세종개발㈜ 정용원 대표이사, 그리고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해 오는 10월 8일부터 세종필드 골프클럽에서 열릴 ‘2020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의 조인서에 서명했다. 올해로 창조경영 20주년 미래 비전을 선포한 오텍그룹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끊임없이 도전하며, 대한민국에서...
[인터뉴스]‘제36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 5천 2백만원)’에서 ‘서른 살 신인’ 전재한(30.도휘에드가)이 단독 선두에 올랐다. 10일 인천 서구 소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USA, 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71. 7,238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 1라운드에서 전재한은 보기없이 버디만 8개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8언더파 63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전재한이 이날 작성한 스코어는 본인의 역대 KPGA 코리안투어 18홀 최저타 기록이기도 하다. 1번홀부터 경기를 시작한 전재한...
[인터뉴스]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1, 2, 3급 국제태권도사범 자격연수 제도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보수교육 시행 △온라인 방식 도입 △검정방법 강화 등이다. 우선, WTA는 국제태권도사범 자격을 취득한 사범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국제태권도사범 자격을 취득하면 평생 자격이 유효했지만 앞으로는 자격 취득 후 5년 이내에 보수교육을 받고 평가를 거치지 않으면 자격이 상실된다. 올해 9월 이전에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해당되지 않는다. 그동안 국제태권도사범 자격을 보유한 사범들...
[인터뉴스]울산현대고 공격수 박건웅은 벨기에 대표팀과 맨체스터시티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케빈 더브라위너를 닮고 싶다고 말했다. 빠른 스피드와 공격 전개 능력, 거기에 마무리 실력까지 갖춘 박건웅은 롤모델인 더브라위너 같은 선수로 발전하고 있다. 박기욱 감독이 이끄는 현대고는 8일 경남 고성군스포츠타운 3구장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서울경희고를 5-0으로 완파했다. 현대고는 라인을 내리지 않고 정면승부로 맞붙은 경희고를 상대로 침착한 패싱 플레이를 펼치며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두 골을 넣은 현대고 공격수 박건웅은 팀...
[인터뉴스]9월 9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54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0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1억2천만 원, 우승상금 2천160만 원)’ 최종일, 이혜정(25)이 드림투어에서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번 대회 2라운드는 돌풍으로 취소되어 1라운드와 최종라운드의 성적으로 우승자가 가려졌다. 이혜정은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기상 악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휴식을...
[인터뉴스]‘제36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 5천 2백만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11시 인천 서구 소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프레스센터에서 대회 공식 기자회견인 ‘신한동해오픈 토크 티업’이 진행됐다. 이번 기자회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고 KPGA 공식 유튜브 채널인 ‘KPGA TV’와 신한동해오픈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기자회견에는 2018년 대회 챔피언 박상현(37.동아제약),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인터뉴스]KBO(총재 정운찬)는 8일 오후 1시 2020년 KBO 제7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 지침 강화 및 KBO 리그 운영(안)에 대해 논의했다. 실행위원회는 오늘 회의에서 KBO 리그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더욱 강화하고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관계없이 이를 리그 종료 시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실행위원회는 엄격하고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고 의무와 절차를 강화했다. 코로나19 관련 유증상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선수는 구단에게, 구단은 KBO에 즉시 보고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
[인터뉴스]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후원하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8월 MVP에 KT 소형준이 선정됐다. 투표 결과 소형준은 기자단 투표(30표 중 22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총점 43.63점을 획득해, 총점 35.07점을 얻은 NC 나성범을 제치고 데뷔 첫 해 KBO 리그 월간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형준은 KBO 리그 역대 두 번째로 고졸 신인이 데뷔 첫 해 월간 MVP로 선정되는 대기록도 작성했다. 고졸 신인의 KBO 월간 MVP 수상은 1983년 롯데 유...
[인터뉴스]19년 만에 안은 영예다. 연세대 감독대행인 최태호 코치는 그 때의 감격을 잊을 수 없다. 연세대는 지난달 27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용인대와의 제56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01년 고려대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이후로 무려 19년 만이다. 사실 연세대는 2001년 우승 이후에도 2007년과 2011년, 2012년과 2015년에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을 기록했다.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19년 동안 아쉬움만 쌓아갔다. 하지만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