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뉴스]지난달 창녕에서 열린 제28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는 올해 열린 첫 여자축구대회였다. 코로나19 사태로 오랫동안 축구를 즐기지 못했던 선수들은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했다. 광주하남중앙초도 마찬가지였다. 하남중앙초는 지난해 여왕기 대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을 석권한 ‘명문’이다. 하지만 창녕에서 본 하남중앙초의 모습은 디펜딩 챔피언의 위세라기보다 순수한 열정에 가까웠다. 경기마다 벤치에서 교체선수들이 박자를 맞춰 내지르는 응원구호들이 대표적이었다. 동료를 위한 응원은 큰 점수 차로 ...
[인터뉴스]손에 땀을 쥐는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둔 직후 최운범 서울중경고 감독이 활짝 웃었다. 중경고는 5일 강릉강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0 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16강전에서 수원FC U-18를 승부차기로 물리치며 8강에 진출했다. 1-0 승리가 눈앞에 있던 후반전 추가시간에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차기를 해야만 했던 중경고다. 승부차기는 10번 키커까지 이어지며 긴장감을 더했고, 골키퍼 추재민이 수원FC U-18의 마지막 킥을 막아내며 중경고의 7-6 승리를 이끌었다. 최운범 감독은 활짝 웃으며 추재민을 비롯...
[인터뉴스]KT 이보근이 500경기 출장에 단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보근이 5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KBO 리그 역대 45번째이자 KT 소속선수로는 2018년 달성한 김사율에 이어 두번째 선수가 된다. 2005년 현대에 입단한 이보근은 2005년 4월 27일 수원 롯데전에서 처음으로 KBO 리그 마운드를 밟았다. 이보근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50경기 출장을 두 차례 달성했다. 또한, 2016년 넥센 시절에는 25홀드를 기록하며 KBO 리그 홀드상을 수상한바 있다. 커...
[인터뉴스]남은 두 자리를 가지고 네 팀이 싸운다. 2020 K3리그 15라운드가 5일에 열린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다. 지난 5월 16일에 개막한 K3리그는 라운드 로빈 방식과 스플릿 방식을 혼용해 팀당 22경기를 치른다. 각 팀들이 나머지 15개 팀과 각각 한 차례씩 경기를 치른 후 성적에 따라 상위스플릿(8개 팀)과 하위스플릿(8개 팀)으로 나뉜다. 현재 상위스플릿 진출 여덟 팀 중 여섯 팀이 확정됐다. 1위 김해시청축구단(승점 32점)을 비롯해 강릉시청축구단(승점 29), 경주한수원축구단(승점 28), 화성FC(승점 2...
[인터뉴스]9월 4일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WEST OCEAN 컨트리클럽(파72/6,372야드)의 오션(OUT), 밸리(IN) 코스에서 사흘간 열린 ‘KLPGA 2020 KBC 드림투어 with WEST OCEAN CC 2차전 (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천6백만 원)’ 최종일, 이채은2(21,메디힐)가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총상금 2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 1라운드의 리더보드는 버디로 가득했다. 총 427개의 버디가 나온 1라운드에 비해 2라운드는 태풍으로 인해 바람이 많이 불어 348개의 버디만 ...
[인터뉴스]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가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을 기점으로 하반기로 돌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막이 미뤄지고 주요 대회가 취소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와 함께 풍성한 스토리가 쏟아진 이번 시즌 상반기를 되돌아봤다. - 무섭게 떠오른 신예들과 기존 강자들의 ‘신구 조화’ 시즌 초반 KPGA 코리안투어는 거센 ‘10대 돌풍’이 불었다. 돌풍의 주인공은 김주형(18.CJ대한통운)과 김민규(19.CJ대한통운)이었다. 먼저 ...
[인터뉴스]대한민국태권도협회(회장 최창신,KTA)는 2019년 1차 시연에서 큰 방향을 일으키며 많은 유튜버들에게 관심을 모았던 파워태권도를 이번 2020년 시즌에서는 지난 시연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점수 표출 등 여러 가지를 보완하여 태권도 위력중심의 겨루기 경기를 위한‘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차고마꼬)’를 10월 23일~24일 예선전, 11월 13일~14일 최강전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관람형 태권도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국기원이 진행하던 사업이었으나, 2019년 K...
[인터뉴스]2020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공식 상품 제작사인 케이엔코리아가 올스타 기념 상품들을 출시하고, 4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올스타 상품은 기념구(10,000원)와 기념패치 2종(각 9,000원)으로 구성됐으며, 언택트로 진행되는 올스타 이벤트의 취지에 발 맞춰 전량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올스타 기념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기념 로고’와 ‘KBO 로고’가 각 단면에 인쇄되어 있다. 내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3주간 주문 제작되며 수량 제한없이 판매될 예정이다. 올스타 기념패치는 베...
[인터뉴스]KBO(총재 정운찬)는 3일 오전 10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키움히어로즈 윤영삼의 품위손상행위에 대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는 윤영삼의 성희롱 행위에 대해 KBO 야구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 기타 ⑤항에 의거해 30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했다. 해당 구단에는 선수단 관리∙감독 소홀의 책임을 물어 엄중경고 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인터뉴스]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지난 9월 2일 조별리그 일정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경주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24개 팀이 참가하며, 오는 13일까지 조별리그와 16강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첫 날인 2일 경기에서는 프로 산하 유스팀 광주금호고와 전남광양제철고가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작년 U-17 월드컵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신송훈이 소속된 금호고는 전반에만 네 골(엄지성 3골, 나현규 1골)을 몰아넣으며 광주숭의과학기술고를 4-1로 이겼다. 전남드래곤즈 U-18 팀인 광양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