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뉴스]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강조할 부분은 ‘위기에 강한 나라’이다. 올 한 해 대한민국은, 아울러 전세계는 미증유의 위기를 동시에 맞았다. 지난 2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나라였다. 하지만 8개월이 지난 10월 27일 현재 우리나라는 방역에서 세계의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는 나라가 됐고, 오늘 상반기 역성장을 딛고 3분기 GDP 성장률이 1.9%로 반등했다는 소식도 있었다. 방역 성공을 기초로 OECD 국가 중...
[인터뉴스]문재인 대통령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27일 오전 10시부터 약 25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WTO 사무총장 선출 및 코로나 대응 협력, 다자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문 대통령은 “한국 유명희 후보야말로 통상 분야 전문성과 현직 통상장관으로 구축한 네트워크와 정치적 리더십을 고루 갖춘 후보”라고 소개하면서, 선진국과 개도국 간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WTO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적임자인 유명희 후보에 대해 WTO 개혁 소그룹(오타와 그룹)에서 함께 참여하고 있는...
[인터뉴스]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 상황과 독감 백신, 막바지에 접어든 21대 국회 국정감사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대통령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가 50만 명에 육박하는 등 2차 대유행의 위기가 고조되며 유럽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재봉쇄 등의 비상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에 반해 우리는 방역 조치를 완화한 특별하고 예외적인 나라가 되었다"고 말했다. 다만, "방역 완화 조치가 지속되려면 완화된 조치로도 방역에 성공을 거둘 수 있어야 한다"며 일상과 경제활동에...
[인터뉴스]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인천 송도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한국판 뉴딜 대표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스마트시티는 도시에 ICT,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인구 집중에 따른 주거, 교통, 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 모델입니다. 오늘 방문한 인천 송도는 스마트시티 개념을 처음 도시 관리에 도입하고, 지난 20여 년 동안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스마트시티의 '머리' 역할을 하는 통합운영센터를 찾았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정류장 내...
[인터뉴스]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두 번의 정상 통화를 추가로 하면서 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원했다. 문 대통령은 유 본부장 당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면서 강행군하고 있다. 이번 주에만 사흘 동안 여섯 명의 정상과 통화를 했으며, 목요일도 두 차례 정상 통화를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21일 오후 3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및 오후 4시30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통화에서 “차기 WTO 사무총장은 국적보다는 자질, 다자주의에 대한 진정성, 정치적 영향력을 갖춘 후보여야한...
[인터뉴스]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경찰인재개발원은 경찰의 직무교육을 관장하는 기관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초기, 중국 우한 교민들이 국내로 철수했을 당시 임시생활시설로 제공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생활치료센터로 활용 중이다. '우리는 대한민국 경찰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 국민의례는 대한민국 최서남단 가거도, 최남단 마라도, 최동단 독도를 지키는 현장경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했다. 올해의 경찰영웅으로 현양된 故 이준규 총경은 5·18민주화운...
[인터뉴스]정세균 국무총리는 10월 21일 오후, 독감 예방접종이 진행 중인 연동면 보건지소(세종 연동면 장욱진로 7)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금주부터 만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이 재개되었는데, 접종을 받으시는 분들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이루어졌다. 정 총리는 먼저 권근용 세종시 보건소장으로부터 세종시 독감 예방접종 현황을 보고받은 뒤, 대기실과 접종실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현장점검 후 직접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다.
[인터뉴스]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에만 세 번의 정상 통화를 통해 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원했다. 20일 오후 5시 30분에는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오후 6시에는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연달아 전화 통화를 했고, 밤 10시에 '압델 파타 사이드 후세인 알 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통화한다. 문 대통령은 룩셈부르크 및 이탈리아 총리와의 통화에서 “지난 1~2차 라운드에서 우리 후보에 대한 EU의 단합된 지지에 우선 감사하다”면서 “차기 WTO 사무총장은 WT...
[인터뉴스]문재인 대통령은 2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비공개 업무보고를 받았다. 홍 부총리는 ▲최근 경제 상황 점검 및 대응 방향 ▲한국판 뉴딜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대외 경제 현안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보고했다. 홍 부총리는 수출 회복과 4차 추경 등 적극적인 정책 대응으로 3분기에 플러스 성장 전환이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8월 중순 이후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내수와 고용 충격에도 불구하고 경제팀이 수고를 많이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3/4분기에 이어 4/4분기에는 최근 개선 흐름을 보이...
[인터뉴스]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무히딘 빈 모하마드 야씬’ 말레이시아 총리와 오후 3시부터 20분간 통화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세계 경제가 큰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차기 WTO 사무총장은 WTO 개혁을 통해 자유무역 체제를 수호하고, 다자무역 체제의 신뢰를 회복시킬 수 있는 역량과 비전을 갖춘 통상 분야 리더가 선출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지지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유 본부장은 통상 분야 전문성뿐 아니라 현직 통상장관으로 구축한 네트워크와 정치적 리더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