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뉴스]문재인 대통령은 「테레사 메이(Theresa May)」 前 영국 총리(現 하원의원)를 9.16일 14시 55분부터 40분간 접견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코로나 대응 공조, 기후변화, 브렉시트 이후 경제협력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메이 前 총리는 영국의 76대 총리로 영국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총리이다. 문 대통령은 모두 인사를 통해 “메이 의원님의 최초 방한이고, 나로서도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외빈이어서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라고 하고, 한국전 참전국인 영국이 ...
[인터뉴스]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충북 청주에 있는 질병관리본부를 방문해 정은경 신임 질병관리청장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방문은 질병관리청 승격을 하루 앞두고 이루어졌으며, 정식 발령일보다 먼저 임명장을 수여하는 것은 우리 정부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대통령은 정은경 신임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질병관리청 승격을 축하·격려하는 의미로 직원 대표인 김은진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어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에게는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라는 글귀가 담긴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후 문...
[인터뉴스]10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상임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각국 정부가 입국 제한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민의 출입국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기업의 해외 경제활동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상임위원들은 ‘9월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터뉴스]제8차 비상경제회의가 청와대에서 열렸다. 오늘 비상경제회의는 정부와 청와대, 당이 한 자리에 모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중점으로 논의하는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 회의’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8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게 되었다"며 회의 개최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은 일곱 차례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GDP의 14%에 이르는 277조 원의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여 일자리를 지키고 기업을 살리며 내수와...
[인터뉴스]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10시 30분 제8차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정부와 청와대, 당이 한 자리에 모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중점으로 논의하는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 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회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정부는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 민생안정과 경제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총결집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정부에서는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인터뉴스]문재인 대통령은 9일, 더불어민주당 주요지도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낙연 당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신임 지도부 구성과 출발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한 뒤, "국민들께서도 앞으로 우리 당이 좀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들 뜻을 잘 받들면서 국난극복에 앞장서는 당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훨씬 높이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코로나 재확산 때문에 국민들께서 아주 허탈해 하시고, 더욱...
[인터뉴스]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국민들에게 존중의 마음을 표하면서 구두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청와대는 교황의 구두 메시지를 전하는 슈이레브 주한 교황청 대사의 서한을 접수했다. 다음은 교황의 구두 메시지 내용이다. “문 대통령과 친애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평화와 번영이라는 선물을 내려주실 것을 전능하신 하느님께 계속해서 기도드리고 있다.” “지난 2018년 10월 18일 바티칸 예방을 계기로 나눈 문 대통령과의 대화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한국 정부가 북한과의 평화와 화해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
[인터뉴스]3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상임위원들은 9.9~9.12 화상으로 개최되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가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동 계기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과 신남방정책에 대해 참가국들의 협력과 지지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상임위원들은 한미 동맹 및 한일 관계와 관련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일본의 총리 교체시기를 맞아 정국이 안정되는 대로 교착 상태에 있는 한일 간 현안 협상이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인터뉴스]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이 대표 취임 후 첫 오찬이다. 이낙연 대표는 재임기간 동안 오로지 위기극복에 전념할 것이며, 야당과 원칙 있는 협치를 할 것이라는 두 가지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당 대표 취임을 축하하는 말씀과 함께 “든든하다. 언제든지 대통령에게 상의하시라. 주말도 상관 없으니 전화하시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마치면서 “금융권에서 뉴딜 펀드, 뉴딜 금융에 대해 적극적 의지를 표명해 감사하다. 당도 적극 뒷받...
[인터뉴스]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민이 참여하는 뉴딜펀드, 뉴딜금융'의 본격 추진을 위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판 뉴딜의 추진을 위해 정책형 뉴딜펀드, 인프라펀드, 민간 뉴딜펀드 등 세 가지 유형의 뉴딜펀드 조성 방안과 함께 정책금융기관, 민간금융권의 한국판 뉴딜에 대한 자금 공급 계획을 논의했다. 오늘 회의는 수도권에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된 상황임을 고려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참석 방식과 병행해 진행됐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엄중한 코로나 상황에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