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뉴스]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이임 예정인 도미타 코지 주한일본 대사를 접견했다. 문 대통령은 도미타 대사가 약 1년 2개월간 주한일본 대사로 재직하는 동안 한일관계 관리와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동북아와 세계 평화·번영을 위해 함께 가야 할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하면서, “양국 간 소통과 대화, 교류 협력은 반드시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한, 현재 양국이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대화하면서, “한일 양국은 건설...
[인터뉴스]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소부장 펀드에서 얻은 수익에 신규 투자금을 일부 더해 한국판 뉴딜펀드에 재투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8월 26일 일본의 수출 규제라는 파고 앞에서 국민과 함께 5,000만 원을 소부장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문 대통령은 필승코리아 펀드에 투자한 원금은 그대로 두고, 수익금을 환매한 뒤 신규 투자금을 보태 한국판 뉴딜 펀드 5개에 가입하기로 했다. 5개 펀드는 디지털 분야, 그린 분야, 중소·중견기업 투자 여부 등을 적절히 감안해 선정했다. 각...
[인터뉴스]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 국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이 무겁다며 고난의 시기를 건너고 계신 국민들께 먼저 깊은 위로를 전했다. 그런 뒤, "새해는 분명히 다른 해가 될 것"이라며 "2021년은 우리 국민에게 '회복의 해', '포용의 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의료진의 헌신과 함께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된 국민들을 언급하며 "위기 속에서 오히려 대한민국은 빛났다"고 말했다. 특히, "'K-방역'...
[인터뉴스]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최근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과 노력, WHO 지지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회복의 해’인 새해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왔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그간 대통령께서 보내주신 WHO에 대한 지지는 더 없이 소중한 것이었다”면서 “여러 사회를 붕괴시키고 국제사회에 큰 어려움을 초래한 이 위기와 맞서기 위해 필요한 전 지구적 연대를 대통령께서 보여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새로운 의약품들이 출시됨에 따라 팬데믹을 종식시킬 ...
[인터뉴스]신년인사회는 대통령 모두 말씀에 이어 5부 요인, 여야 정당 대표의 신년 덕담, 종교계․경제계 대표의 새해 소망을 밝히는 순서로 이어졌다. 5부 요인이나 정당 대표의 발언 내용은, 종교계․경제계도 마찬가지다. 해당 기관이나 단체에 문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각각 다 공보라인이 있기 때문에 설명을 하시지 않을까 한다. 저는 특별 초청된 국민들께서 밝힌 새해 소망을 전해 드리겠다. 역대 최초로 비대면으로 개최한 제15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용원 학생이 가장 먼저 소망을 얘기했다. “지난해에는 온...
3차 재난지원금,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이번 달까지만 하게 됐어요. 그동안 우리 가게 찾아줘서 고마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점심 먹으러 자주 갔던 식당 사장님의 말에 뭔가 먹먹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수도권 2.5단계)로 한참 방문하지 못해 몰랐었다.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신없을 때도 잘 버텨봐야겠다던 사장님이 끝내 가게를 접었다. 임대 문구가 걸린 현수막이 심심찮게 보인다. ...
[인터뉴스]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여민1관에서 서울·세종청사 국무회의실과 영상회의로 열린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국무회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공포안' 등 법률공포안, '협동조합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률안,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2021년도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정부로 이송된 법률안 17건을 헌법 제53조에 따라 공포키로 했다. '지방자치법 전부...
[인터뉴스]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은 "올해 대한민국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의 긴 터널에서 하루속히 벗어나는 것"이라며 "정부는 확실한 감소세가 이어지도록 방역의 고삐를 더욱 단단히 죄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먼저 백신과 치료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대통령은 "이 고비를 잘 넘기면, 다음 달부터는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보다 공격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식약처의 허가 과정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국산 치료제 개발도 조건부 사용승인을...
[인터뉴스]국토교통부는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단지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의무화하고, 상가·오피스 등을 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경우 주차장 설치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월 5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하는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단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의무화 작년 3월 6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온종일 돌봄확대를 위한 아파트 주...
[인터뉴스]앞으로 에어컨 실외기를 건축물 내부에 설치 시 세대 당 1㎡까지 바닥면적에서 제외되고, 100세대 아파트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 받을 경우 용적률· 건폐율·높이 등을 완화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법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1] 건축물 내 설치 시 에어컨 실외기 면적 산정 기준이 완화된다. 도시 미관 개선 및 추락사고 위험 방지 등을 위해, 에어컨 실외기 등 외부 냉방설비 배기장치를 설치 시 세대(실) 당 1㎡까지 바닥면적 산정에서 제외된다. 가설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