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로 생명도 나누고, 다양한 혜택도 받아요! 내가 매달 정기적으로 하는 일이 있다. 짧은 시간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기부, ‘헌혈’이다. 고등학생 때 혈액암으로 친척을 떠나보낸 이후 꾸준히 해온 헌혈은 어느새 100회를 훌쩍 뛰어넘게 되었다. 평소 헌혈의 집을 방문하면 예약 헌혈자는 물론 적지 않은 방문자를 마주할 수 있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그 수가 줄어든 것 같았다.정부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 유도로 한때 잠시 증가세를 보이던 헌혈자는 코로나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다시 줄어드는 추세다. ...
[인터뉴스]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16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상담과 등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이 임박할 경우 본인의 존엄한 죽음을 위해 연명의료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사전에 기록하고 등록하는 서류이다. 치료 효과가 없고 단지 임종 시간만 연장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항암제 투여, 수혈 등의 의료행위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것이다. 만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신분증을 ...
[인터뉴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수돗물 내 곰팡이 냄새 유발 물질인 2-메틸이소보르네올(2-MIB)을 생산하는 남조류 2속 슈드아나베나(Pseudanabaena)와 플랑크토쓰릭스(Planktothrix)의 유전자 정보를 최근 규명했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연구진들은 이들 남조류가 환경부 지정 유해남조류에 속하지는 않지만, 수돗물에서 곰팡이 냄새를 유발하는 주요 생물임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지난 2017년 흙냄새 유발 물질인 지오스민을 발생시키는 남조류 4종(아나베나 3종, 오실라토리아 1...
[인터뉴스]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가 본격 가동 착수한 2014년 이후 현재까지 144개 의료기업을 유치, 130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대구시가 첨복단지에 입주를 완료한 130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고용 인원은 2015년 1,041명에서 2019년 2,719명(1,678명 증)으로 2.6배 증가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 가운데 역외에서 이전한 기업 61개사(입주완료기업의 46.9%차지)의 고용인원은 993명으로 전체 고용인원(2,719명)의 36.5%를 차지했다. ...
[인터뉴스]진주시는 코로나19 유사 감염증 확산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에게 독감백신을 9월 22일부터 무료로 접종한다고 밝혔다. 당초 독감 무료백신은 생후 6개월에서 만 18세까지와 만 62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접종대상으로 하는 국가사업으로 이뤄져 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독감 유행철인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진주시는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자체예산을 들여 선제적으로 접종 대상을 만 19세부터 61세까지의 성인도 포함한 전 시민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대유행과 ...
[인터뉴스]함양군이 코로나19 확진자 및 동선 등과 관련한 정보 공개에 대해 방역당국의 조사와 지침에 따른 것이라며 군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군에 따르면 확진자 및 동선 등에 대한 정보 공개는 불필요한 사회적 혼선을 해소하기 위해 역학적 이유, 법령상의 제한, 확진자의 사생활 보호 등의 다각적 측면을 고려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권고와 역학조사관, 경남도의 지침에 따라 공개하고 있다. 앞서 서춘수 함양군수도 14일 오후 3시 기자회견를 열고 “확진자 발생에 대해 군민들에게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동선을 공개하고 싶지만 중앙대책본...
[인터뉴스]정부는 9월 15일(화)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해외백신 개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내백신 개발 속도를 고려하여 해외 백신의 단계적 확보 추진을 위한「코로나19백신 도입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1단계로 COVAX Facility 및 개별기업과 협상을 통해 국민의 60%(약 3,000만 명) 접종가능 백신을 우선 확보하고, 추후 수급 동향, 국내 백신개발 상황 등을 고려해, 국민 60% 이상 접종을 위한 2단계 백신 구매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서는 전세계 차원의 ...
[인터뉴스]인천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재현 서구청장)는 지난달 30일부터 시행해온 ‘수도권 강화된 2단계 거리 두기(2.5단계)’를 14일부터 향후 2주간 ‘2단계 거리 두기’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5단계’에서 운영제한 및 운영금지 대상이었던 음식점과 카페, 중소형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의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다만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하는 시설에 대해선 집합금지 조치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더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2단계 조치’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