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한덕수 국무총리, 사전투표소 내 불법행위 방지를 위한 철저한 사전점검지시[인터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4월 5일, 4월 6일)에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투표권을 행사하실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법무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행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사항에 대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한 총리는 최근 사전투표소 설치 예정 장소에서 불법카메라 등이 발견된 된 데 대하여, 이는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자유로운 투표권 행사를 저해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우려를 표명하고,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은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하여 사전투표소와 투‧개표소로 사용될 관공서 등 소관 장소에 대해 투표일까지 지속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촬영 등 불법행위가 없는지 관련 장비 등을 활용하여 철저하게 점검‧확인할 것과 경찰청은 불법행위가 발견되는 즉시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
농촌진흥청, 마늘 생육 상황, 무인기(드론) 영상으로 진단[인터뉴스] 농촌진흥청은 무인기(드론) 영상을 활용해 마늘 생육을 진단하는 기술을 4월 4일 전남 고흥에서 선보인다. 노지 작물인 마늘은 기상 또는 재배 환경에 따라 생육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꾸준하게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넓은 마늘밭을 관리할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가 많다. 농촌진흥청은 마늘 재배 농가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난 2022년부터 마늘 영상진단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서는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다분광 영상과 누적 온도 등 환경정보를 조합해 필지별 생육 정보를 생산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양분 현황은 거름양(시비량)에 따른 엽록소 함량을 다분광 영상을 활용해 분석, 진단한다. 또한, 수분 부족은 잎의 증발산에 따른 온도 차이로 확인한다. 생육량은 마늘잎 면적과 누적된 온도를 조합해 산출하는데, 평년 생육량과 비교해 좋은지 나쁜지를 판별할 수 있다. 이러한 분석 결과에 따라 마늘 생육 상태가 좋고 나쁨을 작은 격자 안에 색을 달리해 칠하는 방식으로 표시했다. 연구진이 4,297㎡ 면적에 ‘대서’ 품종을 심은 마늘밭을 대상으로 실증한 결과, 측정 방법에 따라 최대 87% 정확도를 보였다. 이번 기술을 활용하면 농가는 비료와 물의 양, 제공 시기를 한눈에 파악해 관리 노력은 줄이고 맞춤형 처방으로 생산성은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농산물의 생산 추이를 관측할 수 있고 이를 통한 수급 관리도 용이해 식탁 물가안정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마늘 생육 관측과 분석 방법을 지침(매뉴얼)으로 만들어 주산지 농업기술센터와 민간 서비스업체에 제공하고, 내년 기술 실증 사업을 통해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무인기(드론) 영상 기술을 활용하면 마늘 작황을 정확하게 관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마늘 관측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작황 불안과 농업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인해 채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면서도 관리 노력은 줄일 수 있는 앞선 농업기술 개발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물 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5급・외교관후보자 제1차시험 합격자 발표[인터뉴스]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3월 2일 시행한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의 합격자를 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5급 공채 합격자는 2,126명(행정직 1,527명, 과학기술직 599명), 외교관후보자는 291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는 2,417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305명을 선발하는 5급 공채 제1차시험에는 모두 7,219명이 응시해 23.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합격선은 일반행정(경기) 84.16점이다. 5급 공채 1차 합격자는 남성 1,376명(64.7%), 여성 750명(35.3%)으로 집계 됐다. 행정직은 남성 911명(59.7%), 여성 616명(40.3%), 과학기술직은 남성 465명(77.6%), 여성 134명(22.4%)이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7.9세로 지난해 27.4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1,090명(51.3%)으로 가장 많았고, 19~24세 460명(21.6%), 30~34세 407명(19.2%), 35세 이상 169명(7.9%) 순이었다. 올해 43명을 선발하는 외교관후보자 제1차시험에는 모두 1,255명이 응시해 29.2: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외교관후보자 1차 여성 합격자는 167명(57.4%), 남성 합격자는 124명(42.6%)으로 나타났으며,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9세로 지난해(26.6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제1차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제2차시험은 논문형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며 5급 행정직 및 외교관후보자는 6월 28일∼7월 3일까지, 5급 과학기술직은 7월 4일∼7월 9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
울진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인터뉴스]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2024. 4. 4.~ 5. 31. 기간동안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나물·산약초 전문채취 △산나물 산행 등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피해 및 산불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에상됨에 따라 산림사법경찰을 포함한 기동단속(3개반) 및 드론단속반을 편성하여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산주의 동의없이 집단적으로 임산물을 불법채취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모니터링 및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조심기간임을 고려하여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불법소각행위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영훈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피해 및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의식향상과 참여가 필요하며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현장점검[인터뉴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를 앞두고 3일 광화문우체국을 방문해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도현 차관은 광화문우체국을 방문하여“공정성을 훼손하는 조그마한 틈도 생기지 않도록 우편물 취급에 철저를 기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우체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특히“5일과 6일에 실시되는 사전투표 관련 우편물 소통에 완벽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는 투표안내문 2천400만여 통과 관외 사전투표용지 회수우편물 260만여 통을 포함해 모두 3천260만 통의 선거우편물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
국방부, 제56주년 예비군의 날…기념행사·문화혜택 ‘풍성’[인터뉴스]제 56주년 예비군의 날 맞이 문화혜택을 소개합니다! 2024년 4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는 예비군 주간이며 4월 첫째 금요일인 4월 5일은 ’24년 제 56주년 예비군의 날입니다. 예비군은 1968년 1.21 사태 및 푸에블로호 납치 등 급변하는 안보현실에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1968년 4월 창설되어 지난 56년간 국방의 버팀목이 됐습니다. 예비군의 날 문화혜택 4월 한달간 여러분의 병역의무이행에 보답하고자 문화 혜택을 드립니다. - 기간 : 4월 1일 ~ 4월 30일 ▲ 서울랜드 (3.2.~5.31.) · 놀이 및 관람시설 이용 · 예비군 전용 사이트 운영 · 종일 파크이용권 - 주말 : 21,000원 / 평일 : 20,000원 · After1 이용권 19,000원 · After4 이용권 17,000원 ▲ 키자니아(서울) · 놀이 및 관람시설 · 입장료 30~35% 할인 (4월) · 가족 방문시 20~30% 할인 (연중) · 단체는 인솔자 무료 (10인 이상) ▲ 레고랜드 · 놀이 및 관람시설 · 입장료 30% 할인 ▲ 안성팜랜드 · 놀이 및 관람시설 · 입장료 50% 할인 ▲ 경주월드 · 놀이 및 관람시설 · 입장료 40% 할인 (동반 3인까지) ▲ 제주신화월드 · 놀이 및 관람시설 · 입장료 24% 할인 (정가 대비) ▲ JDX · 의류 구입 · 예비군 앱으로 할인쿠폰 발행 ▲ 요트야 놀자 · 요트 투어 · 일~금 : 15,000원 / 토요일 : 20,000원 그 외 미술관·박물관·전시회·공연 등의 관람과, 지역 관광지 관광 등의 다양한 문화혜택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예비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대한민국을 지키는 또 하나의 힘! 여러분의 애국과 헌신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보건복지부, 담뱃갑에 표기되는 경고그림·문구 바뀐다[인터뉴스] 보건복지부는 올해 말부터 담뱃갑에 새롭게 표기될 경고그림·문구를 포함한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등 표기내용(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안)을 4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건강증진법상 현행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 적용이 2024년 12월 22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차기 경고그림·문구(2024.12.23. ~ 2026.12.22.)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5기 경고그림·문구(안)은 국내·외 연구 결과, 추진 사례 분석 및 대국민 표본 설문조사 등에 기반하여 후보안을 제작·선정했으며, 금연정책전문위원회의 3차례 심의(2023.12.~2024.3.)와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의 최종 의결(2024.3.)을 통해 확정됐다. 제5기 건강경고는 궐련의 경우, 그림 주제 10종 중 2종을 교체하여 병변 주제 비중을 높이고, 경고문구는 단어형에서 문장형 표기로 변경했다. 전자담배 2종(궐련형·액상형)은 그림 주제를 늘리되(1→2종), 문구는 현행안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 정연희 건강증진과장은 “제5기 경고그림 및 문구는 국내·외 정책· 연구 사례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및 관계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담뱃갑 건강경고 표기제의 도입 취지를 살려, 흡연 예방과 금연 유도에 효과적인 안으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안)은 고시 개정안의 행정예고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6개월 유예 기간 경과 후 올해 12월 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본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는 2024년 6월 1일까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한 상세 정보는 보건복지부 누리집(홈페이지) → 정보 → 법령 → ‘입법·행정예고 전자공청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이용시설 안전사고 대비태세 점검[인터뉴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3일 원자력이용시설 화재 등 안전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현장에 설치된 5개 지역사무소(고리, 월성, 한빛, 한울,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수원 등과 영상회의로 개최했으며, 원자력이용시설 화재 안전점검 결과 및 대응태세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을 점검했다. 유국희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화재는 시설의 여러 계통에 동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면밀하게 점검하고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각 기관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농대, 미래농수산 인재와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 개최[인터뉴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4월 4일 전주시 한농대 실습림에서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숲이 가지는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농대 산림·조경 전공 재학생과 교직원,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상수리나무와 백목련 등 온대지방을 대표하는 활엽수 3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감나무, 살구나무 등 유실수 300본을 반려나무로 나누어 주기로 했다. 한농대는 이후에도 교정 내 “누구나 걷고 싶은 정원 산책길” 조성을 위해 계절별로 특색있는 풍경을 보여줄 수 있도록 팥꽃나무 등 42종의 나무를 차근차근 심어나갈 계획이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오늘 심을 나무가 한농대 학생들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 우리 숲을 가꾸고 농산촌을 지키는 튼튼한 재목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자살수단 관리 강화[인터뉴스]보건복지부는 자살 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되는 일산화탄소, 농약, 교량을 지역별 빈도·특수성에 맞게 관리하기 위해 13개 광역(시·도) 자살예방센터를 선정하여「2024년 자살수단 차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빈번하게 사용되는 자살 수단인 번개탄(일산화탄소 유발 물질) 등을 관리하여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으로 2018년에 시작되었다. 올해부터 지역별 특성이 있는 자살 수단을 보다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자살수단 차단 사업」으로 사업명을 변경하여 시·도에서는 일산화탄소·농약·교량 중 선택(중복 가능)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자살수단 차단 사업」을 통해 번개탄·농약 등 판매업소(슈퍼·점포 등)와 모텔·호텔 등 숙박업소는“생명사랑 실천기관”이 되어 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한다.“생명사랑 실천기관”으로 지정되면 슈퍼·점포 등은 판매방식을 개선*하고, 숙박업소는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거나 숙박객의 자살 징후를 관찰·신고하는 등 자살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2023년까지 전국에 6,411개의 생명사랑 실천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자살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량에 안전시설 설치 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109) 안내를 부착하는 등 교량에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수단 차단 사업」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살 수단을 관리하기 위해 판매업소, 숙박업소 등 민간과 자살예방센터가 협력하여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하며, “자살수단에 대한 접근 제한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자살예방 전략 중의 하나이며, 자살수단에 대한 관리 강화가 전체 자살률 감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