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체험 휴양마을로 떠나는 여름휴가 곧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된다. 몇 주 전만 해도 코로나 재확산세가 지금처럼 빠른 속도일 줄은 생각도 못하고 아이와 알찬 방학을 보내려는 마음에그간 다녀오지 못했던 곳들을 방문해 보려는 계획을 세웠었다. 실내 직업체험관, 대형 키즈카페, 워터파크 등 평소 아이가 가고 싶다던 장소들 위주로 일정을 짜 놓기도 했다. 그런데 방학을 일주일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됐다. 정부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발표를 하고 있어 외출이나 관광지 방문이 조심스러워졌기 때문이다. 이번 여름방학...
코로나19 재유행 국면, 안전한 휴가를 즐기는 방법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끝나는 8월 중순이면 일 확진자가 25만 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현명한 거리두기 휴가가 필요하다. 작년, 재작년 거리두기 여파로 휴가다운 휴가를 다녀오지 못해 여행을 좋아하는 아내가 힘들어했다. 올...
용산 반토박이가 알려주는 용산의 숨은 명소 난 어쩌다 보니 용산에서 14년 정도 살았다. 토박이까지는 아니고, 반토박이 정도는 되려나. 물론, 이 지역에서 이 정도 살았다고말하기엔 쑥스럽다. 그렇지만 중요한 건, 시간보다 관심 아닐까. 용산에 거주하며 일에서 좀 여유가 생겼다. 자연히 시선은 내가 사는 지역으로 향했다. 구청 소식지를 만들며 이곳저곳을 누볐다. 협치 활동하며 문화 분과를 맡아 새로운 명소를 발굴했다. 다 쓰면 지루할 이런저런 활동을 하다 보니, 구석구석을 빨리 알고 접하게 된 편이다. 용산구는 문화시설이...
여행가는 달, ‘내일로 패스’로 떠나는 알뜰 여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코로나19 추세가 완화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6월 한 달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하고, 많은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여행가는 달 많은 혜택 중특별히 청년이 정말 좋은 가격으로 교통 할인 혜택을 받고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체험기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바로 ‘내일로 패스’입니다. 내일로 패스 할인 혜택.(출처=여행가는 달 누리집) ...
앱 열고 스마트관광 한번 잘했네! 축구선수 손흥민이 스마트폰을 들고 거리를 둘러보는 한국 홍보영상(This is my Korea. What’s yours?) 장면에 ‘스마트(smart)’라는 단어가 소개된다. 그 거리는 스마트관광도시로 변모한 인천 개항장거리로 하나의 앱 안에서 관광, 교통, 숙소, 쇼핑까지 모든 서비스를 해결하며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년 전 개항장거리를 처음 둘러볼 때는 지도 앱과 검색창을 번갈아 보기 바빴다. 그런데 스마트관광 요소가 구축된 지금은 박물관 앞에만 가도 스마트폰으로 관련 정보가 떠 깜짝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세금포인트로 할인받기! 세금을 성실하게 잘 납부했다면 꼭 한번 확인해봐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나도 모르게 차곡차곡 쌓여 있을 세금포인트다. 국세청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발굴하고 있는데 세금포인트도 그 중 하나다. 세금포인트는 개인 또는 법인(중소기업)이 납부한 세금(소득세, 법인세)에 따라 부여된다. 지난 2004년 4월 1일 도입됐으며 이후 국세청에서 납세자들이 이를 더욱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
세계음식 알리는 다문화 마을 도시재생 골목길을 단장하고, 벽화를 그리고, 시설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게 도시재생의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지역 가까이 도시재생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마을의 거리를 걸으면서 ‘다문화 융합’이라는 또 다른 키워드를 발견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다문화 마을 첫 뉴딜 사업지인 인천 연수구 함박마을에서 원주민과 외국인의 어우러짐을 목표로 하는 남다른 의미의 도시재생을 느꼈다. ...
‘책이음’, ‘책바다’로 전국 도서관이 내 도서관~ 도서관을 이용하다 보면 공감할 수 있는 불편한 사실이 있다. 첫째, 찾고 있는 책이 없거나, 유명한 책이라서 항상 대여 중이다.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꼭 읽고 싶은 도서라면 구매하고, 꼭 읽고 싶은 도서가 아니라면 기다리다 지친다. ‘책바다’ 서비스가 이런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 둘째, 타 지역에 자주 이동하는 사람들은 도서관 이용이 애매할 때가있다.도서관을 자주 찾는 나도 본가와 학교의 지역이 달라 이러한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책이음’ 서비스가 이러한 불편함을 해...
탐방아카이브와 함께하니 국립공원이 쏙쏙~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4월 18일부터 각종 국립공원 자료를 한데 모은 ‘국립공원 탐방아카이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몸이 찌부둥하면 주말마다 근처 국립공원을 탐방했던 나는 이 소식을 듣자마자국립공원탐방아카이브(https://www.knps.or.kr/archive/s/site/page/main)를살펴보았다. 국립공원 탐방아카이브 누리집. ...
박물관의 힘을 느끼다,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 박물관미술관 주간(이하 박미주간)이 돌아왔다. 화창한 날씨와 함께. 거리에박미주간을 알리고 있는 현수막. 박미주간 동안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는 할인 및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박물관과 미술관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국제박물관협의회가 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기념, 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