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가마 짓고 옹관을 구워요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연구소 내 옹관 제작 공방에서 오는 17일부터 10월까지 4회(4‧5‧9‧10월)에 걸쳐 ‘대형옹관 제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옹관(甕棺): 고대에 시신을 보호하는 관으로 사용된, 점토를 구워서 만든 큰 질그릇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한 ‘대형옹관 제작기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고대 옹관 제작기술을 밝혀냈다. 이번 체험 행사는 그동안 이루어진 대형옹관 제작기술 복원 연구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
국립고궁박물관ㆍ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과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원장 이현희)은 10일 오전 11시 서울대학교 규장각 회의실에서 조선 왕실 유물과 관련 자료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이 각자 소장하고 있는 조선 왕실 관련 유물과 기록유산을 서로 유기적으로 연구‧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취지로, 두 기관은 ▲ 소장 유물의 공동 활용과 전시교류, ▲ 소장유물의 보존‧관리와 과학적 보존처리‧복원 정책의 상호교류, ▲ 소장유물의 학술정보 공유‧...
김구 선생 머리맡엔 비상 탈출구가 있었다 [임시정부, 그 길을 가다 ⑪] 가흥 김구 피난처 및 임정 요인 거주지 윤봉길 의사의 홍구(훙커우)공원 의거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만방에 알리는 계기가 됐지만, 김구 선생을 비롯한 임시정부 요인들에게는 장강을 거슬러 오르는 피난길의 시작을 의미하기도 했다. 임시정부 이동 경로.(출처=국가보훈처 공식 블로그) 상해를 떠나 8년 동안 항주(항...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내가 사랑한 아리랑’- 4. 11. 케이비에스(KBS) 홀에서 배우 문소리 진행으로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한완상), 한국방송공사(사장 양승동)와함께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연...
라키비움 책마루에서 맞이하는 싱그러운 봄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라키비움 책마루에서 오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저자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라키비움(Larchiveum):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을 합친 신조어로 무형유산 전문 자료실 기능에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더한 의미국립무형유산원은 작년 2월 ‘라키비움 책마루’를 새롭게 개방하였고, 20회에 걸쳐 진행된 문화 프로그램은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초청 강연회는 책으로 만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
독립자금 찾아 정동으로~ 역사 체험 캠페인 ‘작전명 소원’ 직접 체험기 2016년 큰 인기를 끌었던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를 기억하시나요?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AR 게임 ‘작전명 소원’을 발표했습니다. ‘작전명 소원’은 서울 정동 일대를 무대로 펼쳐지는 야외형 방탈출 역사 게임입니다. ‘포켓몬 고’와 다른 점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하루를 함께하기에 좋은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또 이 게임은 ‘숨겨진 독립자금을 찾아 임시정부에 전달한다’는 가상의 이야기를 뼈대 삼아 미완의 임무를 완수하는 참여형 게...
100년 전 대한민국, 우리는 ‘여기’ 있었다. [임시정부, 그 길을 가다 ⑦] 중국 내 임시정부의 발길을 따라서 ①(상해에서 가흥까지) 지난 3월 18일부터 5박 6일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마련된 중국 내 임시정부 탐방에 함께했다.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와 땀이 녹아든 유적지에서 과거의 그들을 만나 더 많은 질문을 안고 돌아왔고, 이제는 터만 남았거나 그 터마저 사라져 가는 장소에서는 울컥하는 감정을 추스르느라 고생을 해야 했다.임시정부 요인들이 27년 간 걸었던 그 길을좇았던 6일 간의 여정을 생생히 ...
4월의 봄, 덕수궁에서 눈 호강, 귀 호강 봄기운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4월을 맞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총 3회), 오후 12시 15분부터 1시까지 즉조당 앞에서 ‘덕수궁 정오 음악회’를 개최한다. ‘덕수궁 정오 음악회’는 궁궐의 인근 직장인들과 시민들이 점심식사 시간에 형형색색 화려한 봄꽃이 만발한 고궁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첫날인 ▲ 12일은 2인조로 구성된 ‘어쿠스윗’이 달콤하고 따스한 감성으로 정오 음악회의 ...
밤하늘 별빛 아래 아름다운 경복궁 거닐기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올해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을 4월에서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2주간 개최한다. 경복궁 근정전 야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매회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문화재청은 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야간 특별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한다. 2019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제5회 ...
「고성 동해안 감시초소(GP)」등 4건 문화재 등록 예고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냉전 시대의 아픔과 평화의 염원을 담은 「고성 동해안 감시초소(GP)」와 항일유산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기념 23인 필묵」 등 4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또한, 「만해 한용운 심우장」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하고, 「이봉창 의사 선서문」 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하였다.「고성 동해안 감시초소(GP)」는 1953년 군사정전협정 체결 직후, 남측 지역에 설치된 최초의 감시초소로, 북측 감시초소와 최단 거리에 자리하였던 역사성과 상징성 등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