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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네~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 참관기 난 어릴 때부터 굿즈를 좋아했다.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를 보면 마음이 콩닥거렸다. 해외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할 때도 캐릭터 그리는 데만 열을 올렸다. 학교 축제에서 직접 그린 굿즈를 팔았는데, 첫 인쇄본을 내 손에 들었을 때 그 뿌듯함이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이 열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주관해 진행한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리는 행사는 서울 코엑스 C, D1홀에서 개최하며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다.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역지침과 안내에 각별한 신경을 쓴 흔적이 보였다. 발열체크 및 문진표를 작성한 후 들어갔다. 입구에는 전신소독기와 손 소독제, 비닐장갑이 놓여 있었다. 방문객을 위한 분실물, 각종 불편 등을 해결할 현장사무국도 눈에 잘 보이게 설치했다. 행사장에는 강원도의 캐릭터 곰이와 범이가 걸어 다니고 있었다. 반대편에서는 제주도 캐릭터가 춤을 추고 있다. 캐릭터 인형들은 어슬렁거리다가 사진을 찍을라치면, 어느새 포즈가 나왔다. 캐리클 챌린지에 참여했다. 환경을 위한 캐리클 챌린지도 함께 했다. 집에서 잠들어 있는 인형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사실 인형이야말로 정말 정리하기 어려운 물품 아닌가. ‘널 더 사랑해줄 누군가에게 가려무나.’ 내게 왔었던 인형에게 작별을 고하며 참여했다. 첫날이지만, 상자 안에는 생각보다 많은 인형이 들어 있었다. 루키 프로젝트. 올해 50명을 선발해 지원을 해준다. 멀리 루키 프로젝트라고 쓰여진 현수막이 보였다. 루키 프로젝트는 콘텐츠 산업을 이끌 젊은 창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50명의 신진 창작자들이 자신의 캐릭터가 있는 부스에 있었다. 새로운 캐릭터가 궁금해져 걸음을 재촉했다. 젊은 신진 작가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오송오자매 등 떡을 소재로 캐릭터를 만든 정지윤 작가. “전 떡 마을인 양양에서 살아 떡을 그렸어요. 동화책으로 작업하며 캐릭터를 알려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양양 떡 마을에서 왔다는 정지윤 작가는 강원도 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을 만들었고, 이번 루키 프로젝트에 도전해 선정됐다고 했다. 이 전시회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본 관람객들의 반응을 보고 싶었다고. 킹냥이를 만든 심미애 작가. “많은 분이 고양이를 좋아하시잖아요. 전 냥이 집사(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인데요. 제가 키우는 고양이와 소통하면서 그리다 보면 더 잘 그려지더라고요.” 심미애 작가는 올해 고양이 캐릭터로 루키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지원금을 받아 3D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굿즈를 개발하고 사업을 해나가고 있다. 오늘은 여러 사람에게 선보이고자, 작은 이벤트를 준비해 호응이 더 좋았다. 지나던 관람객들이 귀엽다면서 살폈다. 김상헌 작가가 테구테구 그림일기에 대해 들려줬다. “세무사 준비하다가 여행 쪽으로 취업하고자 했는데요. 그때 막 코로나19가 생긴 거예요. 건강도 안 좋았는데 취미로 그렸던 그림을 좀 더 그려볼까 생각했죠.” 김상헌 작가는 캐릭터를 그리게 된 동기를 들려줬다. 학생 때부터 그려온 그림을 SNS에 올렸고, 이모티콘을 만들었는데, 한국이 아닌 일본서 반응이 좋아 판매하고 있다. 조랭이와 함께 한 홍나미 작가는 캐릭터 산업이 좀 더 넓어져 좋다고 말한다. “캐릭터를 잘 그리는 것보다 그 정체성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스포츠과학을 전공한 홍나미 작가는 회사 일을 하다 본인을 표현하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 퇴사하고 여성센터에서 정부 지원 교육과정에 참여했고 오늘에 이르렀다. 그가 그린 조랭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랭이떡으로 만든 고양이 조랭이는 소심하지만, 용감한 호랑이가 되고 싶어 매일 아침 이마에 호랑이 무늬를 그린다고. 그렇게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노력해가면서 강해지고 여유가 생겨 점점 자신감이 생긴다는 설정이다. 국민들이 뽑은 2021 우리동네 캐릭터 수상작. 행사에서는 구삐처럼 익숙해진 캐릭터도 볼 수 있었다. 이름하여 ‘우리동네 캐릭터’. 우리에게 정책, 관광, 축제를 친근하고 재밌게 알리는 지역 공공 캐릭터들이 13만 명의 국민투표로 수상을 했다. 구삐 캐릭터가 있어 정책 체감이 쉬웠던 건, 이미 모두 체험하지 않았던가. 뽀로로와 타요가 서 있다. 물론 캐릭터 행사에 뽀로로와 타요, 로포캅 폴리가 빠질 순 없다. 또 참여한 로티와 로리의 롯데월드, 에버랜드들도 각 세대에 향수를 준다. 연령 무관하게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콘텐츠 IP K-MAX 존. 게임, e스포츠, 웹툰,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 라이선싱 제품을 전시하는 콘텐츠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콜라보관, 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 콘텐츠 IP 확산을 위한 신규 캐릭터 전시공간인 콘텐츠 IP K-MAX존도 있다. 또 이동형 VR 콘텐츠 체험관이 있어 가상의 세계로도 이끌어 준다. 비즈니스 상담존에서 상담에 대한 내용이 오갔다. 비즈니스 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있다. 영상을 통한 해외 바이어 상담 및 일자리 컨설팅과 저작권 등에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8개의 강연과 포럼 등으로 K-콘텐츠의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본다. 이모티콘 클래스 굿즈전. 작가 정보를 QR과 해설로 적어놨다. 얼마 전 문체부는 신예 웹툰 작가들 작품으로 된 2022년 해외 홍보용 달력을 배포했다. 가히 문화강국답다. 이미 캐릭터 산업은 유아나 젊은 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제는 어르신에게 온 문자 속 이모티콘이 낯설지 않다. 작가가 되는 제도나 방법도 다양해졌다. 많은 캐릭터들이 행사장을 누비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비전공자도 훌륭한 작가로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반갑다. 어딘가에서 지쳐 포기하고 있을지 모를 캐릭터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는 정책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 콘텐츠 IP 콜라보관. 루키 프로젝트는 지역과 연령에 무관하다. 그러니 모를 일 아닌가. 어쩌면 20년쯤 뒤, 내가 깨물고 싶을 만큼 귀여운 캐릭터 부스에서 작가로 참여하고 있을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 누리집 : https://www.characterfair.kr/wp/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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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카, ‘2022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12월 15일까지 공모 진행코카카, ‘2022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12월 15일까지 공모 진행 문예회관 참여 기회 확대로 지역민의 높은 문화 접근성 기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2022년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를 진행한다> 2021년 11월 23일 (뉴스와이어)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가 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24일간 ‘2022년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공연 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한 전국 문예회관(2020년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 기준)이다. 정부 지원 공연 4회 이상 진행이 필수며, 문예회관 소재지에 따라 자체 기획 공연을 추가해야 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연 모습> 신청은 e나라도움(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12월 15일 오후 6시까지 제출 완료된 신청서만 유효하다. 이번 공모는 보다 많은 지역의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동 사업 최근 3년 연속 선정된 기관에 대한 지원 일몰제 실시 △정부 공연 필수 횟수 5회에서 4회로 축소 △무료 또는 소정의 관람료(1만원 이하) 책정 조건 시행을 반영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카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이번 공모는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지역민들이 더 많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개선했다”며 “모두에게 기다려지는 문화가 있는 주간이 되고, 지역민들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문예회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개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KoCACA)는 문화예술회관 상호 간 협력 증진과 문화 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유관 기관으로, 전국 224개 문예회관이 회원 기관으로 소속돼 있다. 전국 문예회관의 균형 발전 및 활성화를 통해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추진하며 문화 예술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caca.or.kr 관련링크 e나라도움 홈페이지: http://www.gosims.go.kr <출처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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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비할인권으로 마음백신 접종 완료!영화 소비할인권으로 마음백신 접종 완료! 11월부터 오랫동안 멈춰 있었던 대한민국의 일상이 단계적으로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정부에서도 더 이상 코로나19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기고 제한과 규제를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지금의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없다고 판단한 듯합니다. 백신 접종률이 늘어나고 이를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중입니다. 그 중에서도 국민들에게 가장 큰 환영을 받고 있는 정책은 ‘문화 소비할인권’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1일 오후 서울의 한 영화관에 백신 패스관 운영·상영관 내 취식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사진=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활동과 소비를 회복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숙박·여행·공연·전시·영화·실내체육시설·프로스포츠 7개 분야의 소비할인권 사용을 단계적 일상회복 시점인 11월 초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년여 시간 동안 국민들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제약 등으로 종래와 같은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소비할인권’은 11월부터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가장 긍정적인 발자취일 거라 생각합니다. 7개 분야의 문화 소비할인권은 각각 지원하는 세부 내용과 사용처 및 신청 방법이 다릅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해당 페이지(https://www.mcst.go.kr/coupon/coupon_view.html)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문화 소비할인권 누리집. 저는 11월 1일부터 진행된 문화 소비할인권 중 영화 소비할인권을 지원받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 소비할인권은 11월 1일 월요일부터 국민 총 203만 명에게 요일에 국한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영화 티켓 6000원 할인권을 제공합니다. 할인권은 복합상영관(멀티플렉스)뿐만 아니라, 독립·예술영화관, 작은 영화관, 개별 단관 극장 등을 포함한 전국 521개의 영화상영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소비할인권은 ‘모든 요일 6천 원 할인’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영화 소비할인권을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롯데시네마’ 앱을 통해 들어가면 할인권에 대한 안내가 배너로 커다랗게 떠 있습니다. 해당 배너를 클릭하여 들어가면 11월 1일 월요일 10시부터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할인권 페이지가 나옵니다. 일주일에 1인 2매, 선착순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할인쿠폰 발급 기간의 시간에 맞추어 다운로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화 소비할인권은 11월 1일 월요일부터 국민 총 203만 명에게 요일에 국한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영화 티켓 6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출처=롯데시네마 앱) 1주차 영화 소비할인권을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해당 영화 할인권은 주차별 25% 쿼터제를 도입하기 때문에 이후에도 2주차, 3주차, 4주차까지 매주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11월 1일 월요일부터 11월 28일 일요일까지, 주차별 25% 쿼터제를 통해 보다 오랫동안,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화 할인권은 주차별 25% 쿼터제를 도입하기 때문에 11월 1일 월요일부터 7일 일요일까지 적용되는 ‘1주차’ 영화 소비할인권 이후에도 2주차, 3주차, 4주차까지 매주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출처=롯데시네마 앱) 다운로드 받은 할인쿠폰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예매할 때 즉시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관과 영화를 선택하고 결제 단계에서 쿠폰을 적용하면 영화 소비할인권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좋아하는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듄’을 예매했습니다. 조만간 막을 내리는 영화이기에 영화관에서 볼 수 있을 동안 한번 더 보러가야지 결심하고 있었던 차였는데, 영화 소비할인권을 통해 부담 없이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한산했던 영화관을 생각하면 평일 이른 오후 시간인 1시 30분에는 관람객이 많지 않을까 싶었는데, 영화 소비할인권의 영향 덕분인지 영화관의 좌석이 이전보다 많은 사람들로 채워진 모습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듄’을 예매했다. ‘코로나19는 백신으로, 마음백신은 영화관람으로!’ 라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슬로건처럼 극장을 나서면서 한참 동안 영화의 여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행복한 마음이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누렸던 일상이 어느새 아득한 과거의 일처럼 느껴지고,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가 아직까지도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오프라인 공간에서만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소중했습니다. 정책기자단|김규연molly1122@naver.com 2021 대한민국 정책 기자단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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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받고 떠나는 힐링여행!소비쿠폰 받고 떠나는 힐링여행!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됐다. 사회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방역수칙이 상당 부분 완화된 것이다. 확진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지만,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 또한 우리는 잘 익혀나가야 한다. 그리고 한계에 다다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눈물도 닦아줘야 한다. 소비쿠폰 9종.(출처=기획재정부 보도자료)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소비쿠폰’ 9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농수산, 외식, 공연, 숙박, 체육, 영화, 여행, 전시, 프로스포츠 소비쿠폰으로 국민들의 여가생활 전반이 망라돼 있다. 이번에 재개되는 소비쿠폰은 할인율과 할인 금액이 큰 편이다.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쿠폰들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니 미리미리 체크해두자. 안동 하회마을 전경. 이번에 나는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백신맞고 떠나는 팔도장터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팔도장터여행은 국내 명소와 전통시장이 연계된 여행상품으로, 코로나19 백신 1회 이상 접종자 선착순 2000명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1인 1만 원의 ‘온누리상품권’까지 주니 반값 이상의 요금 절감 효과를 봤다. 산림치유사와 함께하는 가평잣향기푸른숲 탐방. 나는 이 상품을 2번 이용했는데, 10월 24일에는 경북 안동, 10월 30일에는 가평과 남이섬, 춘천에 다녀왔다. KTX 이음과 ITX-청춘을 타고 도착한 여행 장소는 완연한 가을 기운을 머금고 있었다. 동행한 참가자들의 표정도 무척 밝았고 백신 접종자들로 구성된 팀이라 그런지 더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마스크 착용과 방역키트 제공 등 기본적인 수칙은 철저히 지켜졌다. 현재 코레일관광개발에서는 대국민 치유 이벤트, 경북의 숲 기차여행 등을 모집 중이다. 11월 9일부터 국내여행상품 할인지원사업이 시작된다.(출처=투어비스 누리집) 그리고 11월 9일부터 국내여행상품 할인지원사업이 시작된다. 무려 4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할인 한도도 최대 16만 원으로 넉넉하다. ‘투어비스’라는 누리집에 들어가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라며 카카오톡 채널에 ‘투어비스’를 추가하여 최신 소식을 전달받을 수 있다. 참고로, 코로나19로 여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분들에게는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고 하니 본인이 해당되거나 주변에 적합한 분이 있다면 알려줘도 좋을 것 같다. 문화 소비할인권 소개.(출처=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 이밖에도 숙박, 공연, 영화, 전시, 실내체육시설, 프로스포츠 등에서도 할인권이 적용되니 잘 체크할 것! 코레일관광개발 : https://www.korailtravel.com/tourIndex.asp투어비스 : https://air.tourvis.com/findAirSearch.lts1타3만(실내체육시설 쿠폰) : https://www.kspo.or.kr/smile/smile.jsp문화N티켓 : https://www.culture.go.kr/ticket/main농수산쿠폰은 온/오프라인 자동연계, 외식쿠폰은 카드사와 지역화폐별 온라인 신청, 공연쿠폰과 숙박쿠폰, 프로스포츠쿠폰은 온라인 예매처(여행사)에서 신청 가능하며 영화쿠폰은 영화관 홈페이지 또는 앱, 현장 등에서 발급 가능 정책기자단|전형wjsgud2@naver.com 안녕하세요! 2019 정책소통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자 전 형입니다. 제 17-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유익한 정책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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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품앗이 공연예술축제’ 위드 코로나에 따른 온·오프라인 개최화성시문화재단, ‘품앗이 공연예술축제’ 위드 코로나에 따른 온·오프라인 개최 11월 4~14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안전한 품앗이공연예술축제 거리 두기 단계 준수하며 축제 진행 화성시문화재단이 11월 4일부터 7일까지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한다 2021년 11월 3일 (뉴스와이어)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과 극단 민들레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2021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특별하고 다양하다. 온·오프라인 축제와 찾아가는 축제로 이뤄졌다. 찾아가는 축제는 화성시의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예술체험, 공연을 선보인다. 4일은 매송 갤러리원뜰, 5일은 양감 솔미작가촌에서 진행된다. 6~7일은 민들레연극마을에서 오프라인 축제가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공연, 예술체험, 강연이 하루 종일 풍성하다. 오프라인 축제는 많은 시민들을 만나기보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집에서 안전하게 축제를 만나는 방법도 있다. 14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축제는 5~6일 유튜브 화성시문화재단 채널에서, 4~14일 영상 플랫폼 플레이슈터에 접속해 관람 할 수 있다. 축제 측은 위드 코로나 시기에 안전한 거리 두기 축제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극단 민들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개요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립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cf.or.kr <출처 : 화성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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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야 괜찮아, 대구가 안아줄게!(feat. 실패박람회)실패야 괜찮아, 대구가 안아줄게!(feat. 실패박람회) ‘넘어져도 괜찮아, 인자 고마 툭 털고 일나자’ 코로나19 1차 대유행을 겪은 대구시는 지난해 참으로 힘든 나날을 보낸 대표적인 도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움에 빠진 시민들의 재기를 돕고, 실패 경험담을 사회적 자산으로 만들기 위한 ‘2021 실패박람회 in 대구’를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실패박람회는 2018년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실패’를 주제로 공동개최하는 박람회로, 그동안 정책의제 75건을 발굴하며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마련했다. 이 중 35건이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정책에 반영되는 등 실패를 긍정적 가치로 확산하는데 큰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2021 실패박람회 대구편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렸다. 국내 지자체 가운데 실패박람회를 3년 연속으로 개최하는 곳은 대구시가 유일하다. 올해 실패박람회에서 눈에 띄는 점은 대구시가 준비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들이다. 특히 시민들 주도로 실패 이슈를 토론하고 100여명의 시민들이 토론에 참여하는 ‘시민토피아’는 꼭 들어보고 싶은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상황을 대구시는 실패박람회를 통해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온라인 생중계(https://www.youtube.com/channel/UCF_RJWOtOZYgBJ09ekzCozw)로 참관해봤다. “실패를 할 때마다 주변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가 가장 큰 힘이 됐습니다.” 지난 10월 28일 희망 온택트 개막식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실패를 극복한 2030 청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내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선사했다. 대구시민 김재준 씨는 “운전면허부터 대학입시, 공모전, 오디션까지 두 번 세 번 네 번을 해야 남들만큼 할 수 있었다”며 “그런 실패의 순간들을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더욱더 많이 배웠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대구시민 임유리 씨도 “코로나로 인해 공연이 많이 취소돼 수입이 없어졌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안 하던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쌓고 한편으로는 나를 돌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극복 사례를 소개해줬다. 지난달 준비하던 자격증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내게도 2030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큰 위로와 힘이 됐다. 실시간 댓글 창에도 이들이 극복한 사례들에 용기가 생겼다는 댓글들이 많았다. 지난 10월 28일 개막식에서는 대구 청년들의 실패 사연과 극복 사례들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샀다. 다음은 대구 실패박람회에서 꼭 듣고 싶었던 ‘시민토피아’ 프로그램을 들어봤다. 시민토피아는 대구 시민들이 직접 의제를 제안하고, 시민 스스로 대안을 해결해가는 프로그램이다. 첫날에는 ‘니트(NEET)족’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니트족은 직업이 없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 15~34세의 청년들로, 최근에는 실업자에 구직 단념자, 취업준비자까지 아우르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발제자로 나선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이재찬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은둔형 외톨이로 되어 가는 청년들이 많아진 상황”이라며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바라봐야 하며, 서울과 광주의 경우 니트족에 대한 관련 조례가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의 니트족에 대한 지원 체계와 시스템, 대상자 발굴 등의 한계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 실패박람회 in 대구의 하이라이트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시민토피아 프로그램이었다. 이어 숙의토론에서는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은주 대구북구지역자활센터장은 “저소득 청년은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니트족이 되기도 한다”며 심리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들의 마음을 먼저 위로해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실시간 댓글 창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의 마음을 챙겨야 한다는 말에 큰 공감이 된다는 댓글들이 많았다. 발제자인 이재찬 사무국장은 “니트족이 된 청년들의 원인이 상당히 복잡하고 다양하다는 걸 들어봤다”며 “대구 지역 청년들이 서로를 연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과 정책 기반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최종 의제를 제안하기도 했다. 대구시민들이 직접 의제를 제안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정책의제로 발굴되기까지의 과정들이 인상 깊었다. 개그맨 겸 가수로 활동 중인 김재욱 씨가 유쾌하게 실패와 극복 사례담을 이야기하고 있다. “성공도 내 인생, 실패도 내 인생입니다.” 실패를 안아준 장인으로 소개된 개그맨 겸 가수 김재욱 씨는 ‘실패토크쇼’에서 유쾌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실패의 정형화된 기준은 없으며, 본인에게 모든 것이 달려 있다고 말문을 연 그는 “동료 개그맨들과는 달리 명확한 캐릭터가 없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노래와 댄스, 마술, 말 빨리하기 등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그콘서트가 폐지됐을 때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트로트 가수로 새 출발을 하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끝으로 자신의 노래로 분위기를 돋우며 흥겹게 마무리했다. 실패 대국민 가요제 참가자가 랜선 방청객과 함께 가요제를 즐기고 있다. ‘혹시 힘들고 외로울 때 불렀던 노래가 있으신가요?’ 마지막 날에는 실패 대국민 가요제에 참여해봤다. 실패 대국민 가요제는 잘하면 잘해서 좋고, 음정, 박자가 틀려 음 이탈이 나도 모든 게 다 용서되는 가요제였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실패 극복 사례와 함께 노래를 불렀고, 랜선 방청객들은 이들의 사연과 노래를 지켜보며 격려와 박수로 서로를 위로하며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힘겨운 세월을 버티다 보니 오늘 같은 날도 있구나, 그 설움 어찌 다 말할까. 이리 오게, 고생 많았네’ 한 참가자는 힘겨울 때 많이 듣고 불렀던 노래라며 ‘붓’이라는 노래를 선사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특히 노래 가사가 실패로 힘들었을 청춘들을 위로하는 듯했다. 그런가하면, 먹으면서 즐길 수 있는 ‘먹방 랜선 토크’도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소상공인들과 상담 전문가가 함께 치킨과 맥주를 먹으면서 질의응답을 하며 고민을 풀어나가는 시간이었다. 무인 커피 창업을 준비 중인 한 참가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업종들이 폐업을 선택하는 와중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을 토로했다. 신동열 상담가는 지난해 코로나19 시기에 창업을 시작한 일화를 설명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러면서 “인기 커피 브랜드의 경우 계절 아이템 메뉴, 굿즈 등으로 커피점이 아닌 하나의 문화를 만들었다. 남들과 차별화된 고유한 브랜딩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30일 열린 먹방 랜선 토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해주는 자리도 마련됐다. ‘실패, 넌 시작의 다른 이름이구나, 고마워’ 3일 동안 실패박람회를 마치고 대구시민들이 폐막식에서 건넨 말이다. 나 또한 실패박람회를 참관해보니 ‘실패’란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도 다시 도전하고 극복하는 모습에 큰 용기와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자리였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도 다음 도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이들에게 격려의 박수갈채를 보내고 싶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하나 ladyhana05@naver.com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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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 그리움 달래준 DMZ 최초 예술 전시회외할머니 그리움 달래준 DMZ 최초 예술 전시회 황해도 사리원. 외할머니의 고향이다. 할머니께서는 6.25 시절, 가족과 흩어져 남한으로 내려온 전쟁 세대이시다. 시간이 흘러도 분단의 사실은 변하지 않는 것처럼, 세월이 흘러도 고향은 언제나 할머니에게 짙은 그리움의 대상이다. 연세가 드시면서 할머니께서는 고향에 대해 더욱 자주 얘기하시고 때로는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하셨다. 이런 할머니를 위로하고자 언니와 나는 황해도의 풍경이 담긴 과거 사진이나 영상을 보여드리곤 했다. 이번 여름에는 할머니를 모시고 임진각을 가기도 했다. 뾰족한 철창 너머로 보이는 넓은 지평선을 묵묵히 바라보시던 할머니께서는 미소를 지으셨다. 이 모습을 본 우리 가족은 DMZ 둘레길 개장 여부나 경의선 도라산역 방문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했다. 또 통일, 분단과 관련된 콘텐츠를 할머니에게 소개해 드리고 있다. 그러던 중 통일부에서 주최한 DMZ 관련 온라인 전시회를 알게 되었다. 이번 ‘DMZ 평화통일문화공간 온라인 전시회’는 ‘경계 없는 디엠지(Borderless DMZ), 그 아름다운 평화’를 주제로 평화를 염원하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이다. 비무장지대 최초의 예술 전시회라고 한다. 전시회를 통해 관람자는 DMZ라는 다소 폐쇄적이면서도 궁금한 공간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서 경험할 수 있다. 11월 15일까지 전시되는 DMZ 평화통일문화공간 온라인 전시회. 고(故) 백남준 작가의 작품 등 평소 미술에 관심이 있던 나는 할머니와 함께 컴퓨터를 통해 편리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다. 할머니께서는 평소 궁금해 하시던 감시 초소 ‘파주 철거 GP’부터 새로 설립된 문화예술공간 ‘유니(Uni)마루’까지 360도 VR로 열심히 보셨다. 나는 이 공간들을 꾸며낸 다양한 작품들의 배경 소개에 주목하며 할머니와 흥미롭게 전시회를 감상했다.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VR 온라인 전시회. 자유로운 회전이 가능하다. 이후 좋은 기회로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 담당자 분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이번 온라인 전시회에 대한 추진 배경 등 궁금했던 다양한 부분들을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었다. Q. 우선 ‘DMZ 평화통일문화공간 온라인 전시회’를 기획한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가 하는 일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남북출입사무소는 남북 간의 원활한 인적, 물적 교류에 관한 출입 업무를 총괄하는 기관으로, 남북 출입경 지원과 안전 확보, 또 시설 장비 유지 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남북 간 분개역인 ‘도라산역’을 관리하는 동시에 국경사무소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에, 결과적으로 종합지원본부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또 여러 업무가 ‘DMZ’라는 특별한 거점과 연결되어 있기에, 국민들에게 다양한 평화통일 체험을 홍보하며 도모하는 일 또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2018년 시작된 DMZ 국제평화지대화 사업을 바탕으로 조성되었는데, 행사가 세부적으로 어떠한 과정을 거쳐 실현되었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우선 추진 배경은 말씀하신 것처럼 2018년 판문점 선언과 9.19 남북군사합의에서 합의된 DMZ 국제평화지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평화의 길’ 사업과 연계하여 동서 출입사무소나 파주 철거 GP와 같은 공간을 활용하여 구현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본래 오프라인 전시회로 기획됐지만, 부득이하게 코로나19라는 시국에 따라 온라인 전시회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작가들이 평화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DMZ를 문화예술공간으로 창출한다는 이번 사업은 본래 남북출입사무소가 담당하던 업무와는 결이 달라 새로웠을 것 같은데, 어려움은 없었나요?A. 사실 통일부에서는 문화예술적인 업무나 사업을 추진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DMZ가 남북분단의 상징 지표이자 거점지이기에, ‘평화’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관이 통일부라고 생각되어 저희가 담당하게 됐습니다. 새로운 시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총 다섯 공간에서 진행되는 DMZ 평화통일문화공간 온라인 전시회. 원하는 공간을 클릭하면 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Q.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평화적 가치뿐 아니라 장소적 특수성에 있어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은데, 사업의 궁극적인 의의, 목표는 무엇일까요?A. 이번 전시회는 32명의 참여 작가를 통해 평화와 통일이라는 연대적 가치와 DMZ라는 장소의 생태 보존적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또 DMZ라는 공간을 다양한 국민들과 공유하고, 또 이러한 공간을 국민들에게 돌려드린다는 참여적 의의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DMZ 평화통일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처음으로 문화예술적 평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디딤돌을 통해 앞으로도 평화통일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국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온라인 전시회의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데, 그 중 관람객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이 있을까요?A. 우선 온라인 전시회는 다섯 개의 공간에서 진행되는데요, 그 중 유니마루가 주 전시장입니다. 유니마루는 말 그대로 ‘평화 플랫폼’으로서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는 평화 장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유니마루에는 고 백남준 작가의 ‘코끼리 수레’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대각선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북한의 개성을 시작으로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나간다는 확장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 ‘호랑이는 살아있다’라는 작품 또한 전시되어 있는데요. 호랑이가 한국의 기상, 정체성을 표현한 만큼 비무장지대에 호랑이를 소환함으로써 평화의 가치를 유라시아, 실크로드까지 나아가게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또 유니마루 이외에 ‘파주 철거 GP’라는 전시 장소는 남북 상호 검증을 통해 군사지대로 불능화한 지역입니다. 이 곳에서는 군사적 재무장을 방지하는 남북한의 평화적 의지를 상징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그 중 양혜규 작가의 ‘비대칭 렌즈 위의 DMZ 철새’가 있습니다. 이 작품은 2018년 남북회담 당시 두 정상의 대화 녹취 속 들렸던 새 소리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는데요. 이 중 ‘흰배지빠귀’라는 새의 모형을 만들어 단절성과 통일성을 은유적으로 나타낸 작품입니다. VR을 통해 직접 관람해 본 작품 ‘코끼리 수레’. 은근 생생해서 신기했다. Q. 평화통일문화공간의 첫 단추를 꿴 만큼,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요? A. 여러 복합적인 영향을 받기에 확언할 수는 없겠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통일에 대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플랫폼 조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적으로 평화통일을 구현했던 사업은 이번 평화통일문화공간이 처음이었기에, 가능하다면 북한이 참여할 수 있는 종합문화예술축제로 기획할 계획이 있습니다. 따라서 평화통일을 위한 전시만이 아닌 공연, 이를 통한 다양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보고자 하는 의지가 있습니다. 이번 DMZ 평화통일문화공간 온라인 전시회는 11월 15일까지 전시가 진행되며, 강원도에 위치한 제진역, DMZ 박물관은 방문 예약 또한 가능하고, 유니마루 전시 공간(파주)도 10월 21일부터 방문 예약 접수를 통해 11월 3일부터 일반 관람이 가능하다. DMZ 평화통일문화공간 온라인 전시회 : https://dmzplatform.com/ 정책기자단|조소영fabsdetera@naver.com 정책기자단 99기. 글로 세상 꿰뚫어보기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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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고지 청정 둔내로 놀러 오세요” 둔내면 주민협의체, 제3회 더더더마켓 개최“500고지 청정 둔내로 놀러 오세요” 둔내면 주민협의체, 제3회 더더더마켓 개최 3차 더더더마켓 KTX 둔내역 아래 뚝방길, 10월 23일(토)·24일(일) 11시~19시 개최 예정 <더더더마켓 전경> 2021년 10월 22일 (뉴스와이어) -- 횡성군 둔내면 도시재생예비사업 주민협의체(회장 이근석)는 10월 23일(토)과 24일(일) 오전 11시부터 19시까지 KTX 둔내역 아래 뚝방길(하나로마트 앞 둔내로 88번길)에서 제3회 ‘더더더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34팀의 마켓셀러가 참여하는 제3회 더더더마켓은 로컬마켓과 프리마켓으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로컬마켓에서는 청정 둔내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수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으며, 가을 수확 철을 맞아 바쁜 지역 농민들을 위해 무인 매대도 운영한다. <더더더마켓 현장 전경> 이번 더더더마켓은 특별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위해 핼러윈을 주제로 공간을 구성했고, ‘든든둔내 이리오너라 먹고놀자’ 이벤트를 운영해 둔내맛집 식사권 추첨 룰렛 등을 진행하며, 풍선아트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4일(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둔내고등학교 도시재생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하는 ‘더더더라이브’가 유튜브로 송출될 예정이다. 더더더라이브는 1부 라이브커머스와 2부 더더더토크쇼로 나눠 진행하며, 1부에서는 마켓에서 판매하는 둔내의 특별한 먹거리를 소개할 예정이고, 2부에는 둔내고등학교 도시재생동아리와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군 관계자(군수 장신상)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마을 둔내 자랑과 도시재생의 현황, 더더더마켓의 발전 방향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더더더마켓은 ‘더더더, 배가되어 행복을 나누는 마켓’이란 의미로, 둔내면 면 소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으며, 8월과 9월에 이어 3번째로 열릴 예정이다. 제3회 마켓은 양쪽 출입구 방역부스에 워킹클린스루를 설치해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방문객의 발열 확인과 안심콜, 입장 확인 팔목밴드 등을 준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둔내면 주민협의체 개요 둔내면 주민협의체는 2020년 10월 16일 32명의 구성원으로 둔내면도시재생예비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설립 이후 주요 사업인 ‘둔내 더더더마켓’ 운영 상설화 기반을 마련했으며 세대별 일자리 창출, 주민 역량 강화 등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관련링크 공식 SNS: https://www.instagram.com/dddmarket.dunnae/ <출처 : 둔내면 주민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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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술보증기금 비대면 고객만족 캠페인2021년 기술보증기금 비대면 고객만족 캠페인 “슬기로운 기보생활 On: 가로세로 퍼즐 이벤트” 기술보증기금 서비스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로세로 퍼즐 풀고, 선물도 받고 ! ■ 참여방법: 기보 디지털지점 이용 1) 가로세로 퍼즐 풀기 2) 기술보증기금 디지털지점 홈페이지 로그인 후 “기술보증 - 비대면 고객만족캠페인 메뉴” 슬기로운 기보생활 On:tact 캠페인 이벤트 페이지 접속 3) 정답 입력 후 “참여하기” 버튼 클릭 *퍼즐 이미지 더 크게 보기 및 이벤트 내용 자세히 보려면? 기술보증기금 디지털지점 바로가기 ? www.kibo.or.kr/dbranch/index.do ■ 참여기간 2021.09.16.(목) ~ 2021.11.01.(월) ■ 당첨자 발표 2021. 11월 중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 및 디지털지점 공지 예정 ■ 이벤트 경품 1등 온누리상품권 20만원(1명) 2등 온누리상품권 10만원(2명) 3등 온누리상품권 3만원(10명) 참가상 스타벅스 기프티콘(100명 내외) *상기 내용은 이벤트 참여 현황에 따라 변동 가능 *제세 공과금은 본인 부담 ■ 기타 문의사항 기술보증기금 사회가치경영부 고객만족팀:051-606-7545~6 고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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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나는 한국의 세계유산!집에서 만나는 한국의 세계유산! 지난 8월 13일부터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세계유산축전이 진행 중이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을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이다. 뛰어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가치를 전 국민과 더불어 향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세계유산을 주제로 전통 공연, 재현 행사, 체험, 전시 등 고품질 세계유산 복합 향유 프로그램으로 세계유산의 가치를 전달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세계유산축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안동, 수원화성,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서 펼쳐지고 있다. 세계유산축전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출처=세계유산축전 공식 홈페이지) 지난 8월 13~29일에 백제역사유적지구, 9월 4~26일엔 안동에서 축전이 진행됐고,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10월 2일부터 24일까지 수원화성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주제는 ‘불의 기억–자연, 인간, 생명의 길’, ‘조우(遭遇:만남:encounter)’이다. 이번 축전은 19개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세계유산축전의 상징 프로그램인 순례단, 워킹 투어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순례단은 비대면 체험, 강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워킹 투어는 큐레이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온라인 콘텐츠로 진행되어 유튜브, JIBS 제주방송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보드게임 프로그램, 컬러링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유산축전 제주 일정.(출처=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홈페이지)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의 주제는 ‘의궤가 살아있다’이다.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기록유산인 의궤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16개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축전의 모든 행사는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동영상.(출처=수원문화재단 유튜브) 나는 유튜브를 통해 직접 세계유산축전을 관람했다. 유튜브에 ‘세계유산축전’을 검색하면 현재 진행 중인 세계유산축전 제주의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ZETPUuU83jDXdan7ZECcRg)이 뜬다. 진행된 모든 콘텐츠를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었는데, 그중에서 트래킹 전문 유튜버가 함께한 워킹 투어 콘텐츠와 ‘유산마을을 걷다’ 프로그램 중 월정리 편 등을 시청했다. 또한 유튜브 수원문화재단 채널(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qbyZul7QSmrTo3cOdTLZUhwJ9wtw6GYw)을 통해 화성성역의궤에 대한 콘텐츠인 ‘의궤탐구생활’을 시청했다. 세계유산축전 제주 유튜브 화면.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직접 현장을 탐험하고 체험할 수는 없었지만,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우리나라 세계유산의 신비와 가치를 탐구할 수 있었다. 더불어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성산일출봉 세계관으로 모여라’ 이벤트존이 마련되어 성산일출봉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다양한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다양한 연령층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더욱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각각 축전 홈페이지인 세계유산축전 제주(http://www.worldheritage.kr/index.php/main)와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https://www.swcf.or.kr/shcf/)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책기자단|이혜지@ 대한민국 정책 기자 이혜지입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