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뉴스]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은평형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사업으로 ‘찾동 ON-커넥터’활동을 전개,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스마트 교육을 실시한다.
‘찾동 ON-커넥터’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사업의 일환으로서 언택트(un-tact)시대, 지체장애인 및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복지대상자를 온라인 복지채널을 통해 소외되지 않게 외부로 연결(connect)해주는 사람을 말하며, 이들을 통해 복지대상자들의 SNS 등 스마트폰 활용능력을 높여 코로나 이후 비대면 전환에 잘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은평구는 지난달 동주민센터 방문인력인 복지플래너, 방문복지 코디네이터(뉴딜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찾동 ON-커넥터 양성 교육을 실시했고, 8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복지대상자를 찾아가 복지상담 및 기초 스마트폰 활용 방법, 은평구 소식지 문자 수신방법 등 대상자별 맞춤형 스마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디지털 심화교육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서포터즈 운영 및 은평형 온택트 복지채널을 구축해 은평구민의 복지 접근성과 체감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찾동 ON-커넥터의 활동이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된 오늘날, 주민들의 안전한 복지상담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