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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청소년 수련시설 등 식중독 예방 활동 나선다

기사입력 2019.04.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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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청소년 수련시설 등 식중독 예방 활동 나선다

    - 8일부터 12일까지 청소년수련시설, 김밥·도시락 제조업소 등 점검

    - 안전한 식재료 사용과 조리실 청결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등 종합점검

     

    경상남도가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은 행락철에 대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청소년 수련시설 및 김밥․도시락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경상남도,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되며, 실질적 위생관리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시설별 맞춤식 지도․점검과 동시에 시설관리자 및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

     

    점검대상은 청소년수련시설 집단급식소 42개소, 김밥․도시락 제조업소 7개소, 어학원․기숙학원 집단급식소 12개소, 식중독 발생 이력 업체 3개소 등 총 64개소이며, 식중독 발생우려가 있는 김밥, 조리음식 등은 수거해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 및 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유통기한경과제품 원료사용 여부 ▲냉장․냉동제품의 적정 저장·보관 ▲조리종사자의 건강검진 실시 여부 ▲조리장 청결상태 등이다.

     

    특히 그간 위반율이 높았던 식품 등의 위생취급기준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행위, 그리고 건강진단 실시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식품안전 인식이 제고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철저한 이력관리, 집중 점검, 재발방지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봄철에도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첨부 : 참고자료(식중독 예방 요령)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식품의약과 박태준 주무관(055-211-502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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