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뉴스]은평구는 신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온마을이 함께 키우는 ‘우리아이 안전여름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마을이 함께 키우는 ‘우리아이 안전여름캠프’는 주제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소재의 야외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실시했다.

특히 그간 코로나로 체험학습과 외부 활동이 전면 금지된 상황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답답한 일상에 큰 위로가 됐다는 평이다. 또한 참여 아동과 청소년들은 또래 친구들과의 어울림 속에서 창의력, 협동심, 리더십 등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미숙 협의체 민간위원장과 김창운 부위원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인디언 속담대로 마을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고, 안전하게 키우겠다는 의미를 담아 정성껏 준비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임춘재 신사2동장은 “뜻깊은 행사 개최를 위해 흔쾌히 후원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마을 아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발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