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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1인1악기 선도학교 강남서초문화예술제 참가

기사입력 2022.07.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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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6일 잠원초 강남서초문화예술제 참가사진

     

    [인터뉴스]서울 서초구는 서초형 1인1악기 ‘사운드오브서초(S.o.S) 선도학교‘인 서울잠원초등학교 오케스트라단이 지난 16일 경기여고에서 개최되는 2022년 강남서초문화예술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운드오브서초 선도학교’는 총 3년간 초등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수업 중에 50% 이상을 오케스트라 악기수업으로 개설해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악기를 배우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구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잠원초 오케스트라단은 지난 3월 ‘1인1악기 S.o.S 선도학교 공모’에 선정되어, 구로부터 클래식악기수업 개설 및 오케스트라단 활성화 자금 등으로 3년간 최대 4억원을 지원받아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된 오케스트라 재구성과 활동 재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번 강남서초문화예술제에서 잠원초 오케스트라단은 이진아 지도교사를 비롯한 오케스트라 단원 63명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클라리넷, 트럼펫, 드럼 등 다양한 클래식 악기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OST인 “Epilogue”와 “Arirang Rhapsody”를 연주하며 기량을 뽐냈다.

    한편 잠원초 오케스트라단은 앞선 지난 5월 1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잠원초 교내 운동장에서 “등굣길음악회”를 개최하여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어버이 은혜’, ‘스승의 은혜’와 오페라 ‘카르멘’의 서곡 등 총 6곡의 연주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향후 구는 연말에 ‘서초 초등 교향악 축제’를 개최해 관내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 관현악 앙상블 활동을 하는 학생들에게 연주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줄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잠원초 선도학교 지정의 성과를 기반으로 선도학교 운영 등을 확대하여, 향후 지역내 모든 초등학생들이 클래식 악기를 마음껏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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