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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4년 연속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수자치구 선정

기사입력 2022.07.2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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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자치구 표창을 받았다. 우수자치구 대상 지역사회안심선 지키기 지원금 5천5백만원을 전달 받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터뉴스]서울 성북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덕)로부터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우수자치구 표창을 받았다.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모금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주민이 후원한 성금과 성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2022년 사업은 2021년 11월 15일부터 2022년 2월 14일까지 진행했다. 성북구는 총 16억3천4백만 원(성금 5억 5천만 원, 성품 10억8천3백만 원)을 모금하여 전년 대비 11% 증가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수자치구 선정으로도 이어졌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25개 자치구 중 6개 자치구를 우수자치구로 선정하는데 전년 대비 모금액이 큰 비율로 증가한 성북구가 대상이 된 것이다. 2019년부터 4년 연속 우수자치구 선정이기에 성북구의 자부심이 남다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시간이었음에도 수많은 성북구민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길을 내밀어 4년 연속 우수자치구 선정이라는 영광스런 성과를 만들어주셨다”면서 “후원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 한 분이라도 더 발굴하고 성북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양극화를 완화하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총 10억 원을 지원하며, 그 중 성북구에 5천5백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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