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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공예 꿈꾸는 이들 위한 멘토 워크숍 '공예의 안팎: 직업을 말하다'

기사입력 2022.07.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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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의 공예 멘토 정다혜 작가

     

    [인터뉴스]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공예분야의 다양한 직업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공예와 박물관 안팎의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해 들어보는 공예 멘토 워크솝 '공예의 안팎:직업을 말하다'을 열어 오고 있다.

    서울공예박물관의 '공예 멘토 워크숍'은 공예를 좋아하고 공예 분야의 직업 탐색을 원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학원생을 비롯해 공예분야 및 박물관 직업군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공예 멘토 워크숍'에서는 공예 작가는 물론 공예품을 전시하는 전시기획자・박물관의 큐레이터・아카이브와 직물 보존처리 전문가, 모형을 제작하고 작품을 운반하고 설치하는 전문가․전통 공예를 영상으로 기록하는 전문 프로듀서 등 공예 안팎의 다양한 직업군을 만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공예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미래의 공예 세대들이 다양한 전문가들의 사례를 통해서 공예와 관련된 각 직업의 특성이나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해 오기까지의 과정․필요한 교육과 학습․해당 분야의 급여와 경제적 측면 등 실질적인 직업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좀 더 집중해서 생각해 보거나, 자신의 능력이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총 8회로 구성된 공예 멘토 워크숍은 지난 5월부터 월 1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7월의 공예 멘토로는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대상 수상자이자 2022년 로에베재단공예상 우승자인 말총공예 정다혜 작가가 멘토로 나선다.

    정다혜 작가는 일반인들에게 매우 생소한 말총을 공예재료로 삼아 작가로 성장해 온 과정과 학습, 작가로서의 활동과 생계를 위한 경제적 활동, 작가의 소양 등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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