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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인플루엔자 지속 증가, 감염 주의 당부

기사입력 2019.04.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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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루엔자 지속 증가, 감염 주의 당부

    ◇ 발열, 기침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 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 인플루엔자 진단 시 가정 내 충분한 휴식 후 열이 없는 경우 등원·등교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12주(3.17-23) 20.3명 → 13주(3.24-30) 27.2명 → 14주(3.31-4.6) 32.2 (/외래환자 1,000명당)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


     ※  2018-2019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6.3명/1,000명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공식 : 과거 3년간 비유행기간 평균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 분율 + 2×표준편차)


    ○ 연령별로는 13-18세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가장 높고, 7-12세에서 두 번째로 높아, 집단생활을 하는 초·중·고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 (13~18세): 12주 47.9명 → 13주 71.6명 → 14주 90.0명 (/외래환자 1,000명) 

     * (7~12세): 12주 51.9명 → 13주 67.1명 → 14주 86.6명 (/외래환자 1,000명)

     

    주간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png

     

    □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당부하고,


     ○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권고하였다. 

     

    어린이및 학생위생수칙.png


    □ 질병관리본부는 환각, 섬망 등 오셀타미비르 계열 약품 부작용 논란과 관련하여 세계적으로 인과관계가 인정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나, 발생 가능한 사고를 방지하고 중증 합병증을 조기에 인지하기 위하여 의료인에게는 인플루엔자 진료 시 경과관찰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환자 보호자에게는 발병 초기에 주의 깊은 환자 관찰을 당부하였다. 


     ○ 오셀타미비르 계열 약품의 흔한 부작용(2~15%)은 오심, 구토 등이며, 드물게 소아․청소년에서 섬망이나 환각 등으로 인한 이상행동이 보고된 바 있으나, 이 약을 투약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환자에서도 보고된 사례가 있다. 


     ○ 따라서, 소아․청소년의 안전을 위하여 인플루엔자로 진단되어 오셀타미비르 계열 약품을 복용할 경우, 보호자는 적어도 2일간 아이가 혼자 있지 않도록 하고 이상행동 발현에 대해 면밀히 관찰하여야 한다.

     

    □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생활속인플루엔자 예방수칙.png

     

    □ 올바른 손씻기(30초 이상) 및 기침예절 지키기

    올바른손씻기30초이상.png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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