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똑똑해졌네?” 한우 사료 쉽게 만드세요!
- 한우사양표준 사료배합 프로그램 개선… 사료비 절감·소득 증가 기대 -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정부 혁신의 하나로 ‘한우사양표준 사료배합 프로그램’에 사료의 영양 성분과 단기 사육 기술의 최신 정보를 반영해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 이 프로그램은 한우 농가에서 편리하게 섬유질배합사료를 만들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영양소에 맞춰 농식품 부산물에 첨가하는 원료의 비율을 알려준다.
* 한우사양표준프로그램(사료배합 프로그램) 조회 건수 (‘13.∼’19.4): 34,154건
□ 개선된 프로그램에는 원료의 영양성분이 추가됐으며, 사육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영양소 요구량도 보완했다.
○ 영양성분은 ‘한국표준사료성분표’를 바탕으로 기존 자료에 18종의 원료를 추가했다.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정보를 얻기 어려운 농식품 부산물 35종과 수입 조사료의 등급별 데이터도 제시했다.
○ 또한, 가축의 정확한 영양소 요구량을 알 수 있도록 기존의 단기비육 사양 기술을 적용해 영양 수준을 조절했다.
□ ‘한우사양표준 사료배합 프로그램’을 농가에 시범 적용한 결과, 부산물 활용으로 사료비는 평균 24.7% 줄었고, 육질 등급과 육량 향상으로 소득은 158%가량 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앞으로 한우 농가의 사료비 부담은 덜고 사육 기간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 말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습을 하고, 7월∼8월에는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전산교육도 진행한다.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영양생리팀 김상호 과장은 “한우의 사료비 절감과 축산업 발전을 위하여 앞으로도 배합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전했다.
□ 한우사양표준 프로그램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 연구활동 → 농가 활용 프로그램)’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2009년 최초 개발 이후, 사용자 편의성과 최신 사료성분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보급하고 있다.
보도자료 관련 문의나 취재는 농촌진흥청 영양생리팀 백열창 농업연구사(☎ 063-238-7458)에게 연락 바랍니다. |
[문의] 농촌진흥청 영양생리팀장 김상호, 백열창 연구사 063-238-7458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