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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본부, 전국최초 하트시그널 체험프로그램 개발

기사입력 2019.04.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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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소방본부, 전국최초 하트시그널 체험프로그램 개발

     - 교육부 학생안전체험시설 확충 공모사업 선정… 3억 지원

     - 내 위치 알리는 다양한 기술과 방법 습득 기대


    □ 앞으로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전국 유일 상황별 신고 요령을 체득할 수 있는 하트시그널(Heart Signal) 체험프로그램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ㅇ 전북도 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2019년도 교육부 학생 안전 체험시설 확충 공모사업으로 전북도가 최종 선정되어 국고에서 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전국 유일의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 하트시그널(Heart Signal)이란 다양한 재난상황을 부여하고 부여된 상황별로 자신의 위치를 119종합상황실에 신고하는 체험을 통한 교육과정 프로그램이다.


    □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에 따르면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하는 체험객 600명(초등학생 300, 중학생 100, 성인 200)을 대상으로 상황별 올바른 신고 요령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ㅇ 초등 7%, 중등 27%, 성인 38%만이 정확한 신고를 한다는 결과가 도출 되었다.


     ㅇ 이에 따라 긴급전화인 119 신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위치를 알리는 것이라 판단하고 올바른 신고요령 교육 및 자신의 위치 통보 방법 설명, 상황별 신고 교육의 필요성을 교육과정에 담기 위해 하트시그널(Heart Signal)이라는 체험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 내 위치를 알리는 다양한 방법으로는 ▲국가지점번호 ▲전신주 ▲공중전화 ▲고속도로 표지판 ▲산악위치표지판 ▲엘리베이터 고유번호 ▲주변 건물상호 및 유선번호를 활용하는 방법들이 있다.


    □ 하트시그널 체험 프로그램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게 된 사업비를 활용하여 (1관) 119종합상황실 실물체험장 (2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상황별 체험장을 개발할 방침이다.


     ㅇ 재난 상황 부여에 따른 상황별 대처 및 119신고 요령을 교육과정에 담아 가장 선행되어야 할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질높은 안전 체험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 소재실 전북119안전체험관장은 “앞으로도 전북119안전체험관이 전국 제일의 안전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착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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