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로 만나는 국립공원, 새로운 영상 10개 추가
◇ 북한산 선인봉 등 도심형 국립공원 가상현실(VR) 영상 9개 및 심리안정용 가상현실 영상 1개 추가
◇ 자연의 아름다움에 차분한 분위기의 가상현실 체험으로 심리안정 효과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보행약자를 위한 ‘국립공원 가상현실(VR) 서비스’에 새로운 영상 10개를 추가하여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국립공원 가상현실 서비스는 정부혁신 과제인 ‘디지털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중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립공원의 주요 명소에 대한 360° 입체영상 체험을 제공하여 실제 국립공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생생한 간접 체험이 가능하다.
○ 지난 2015년 설악산 가상현실 영상을 시범으로 제작한 후 2016년 지리산, 한려해상, 변산반도, 소백산, 2017년 경주, 내장산, 덕유산, 오대산, 올해는 북한산, 계룡산, 무등산 등을 추가하여 총 12개 공원 44개 가상현실 영상을 서비스한다.
※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 컴퓨터 등을 사용한 인공기술로 만들어낸,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 가상의 환경‧상황이나 기술 그 자체로 사용자의 감각을 자극하여 실제로 특정 환경(상황)을 겪지 않아도 실제와 유사한 시‧공간적 체험을 전달함
□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 10개 중 9개는 국립공원의 주요 명소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VR 가상탐방 영상’이다.
○ 새롭게 제작된 곳은 ▲계룡산국립공원 갑사, 관음봉, 은선폭포 ▲북한산국립공원 백운대, 선인봉, 송추계곡 ▲무등산국립공원 시무지기폭포, 용추폭포, 주상절리대 등 도심 속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경관이다.
○ 영상에는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없는 출입이 제한된 장소와 야경, 일몰, 무인기로 하늘에서 내려다본 모습, 바람에 구름이 흘러가는 모습 등이 담겨져 있다.
□ 나머지 1개의 영상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간접 체험하여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VR 심리안정 영상’이다.
○ ‘VR 심리안정 영상’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민영 박사의 자문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자연의 소리, 차분한 음성해설을 들으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간접 체험으로 지친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영상 속에는 계룡산, 북한산, 무등산을 비롯해 ▲경주국립공원 삼릉숲 ▲오대산 전나무숲 ▲태안해안 해변길 등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 국립공원 가상현실 서비스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과 스마트폰 앱(APP), 동영상 전문 인터넷사이트(유튜브)에서 체험할 수 있다.
○ 스마트폰 앱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에서 '국립공원 가상현실'이나 '국립공원공단'를 검색하면 내려 받을 수 있다.
□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첨단 디지털을 기반으로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