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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건강한 대한민국 위해 오늘부터 목소리 낼거에요~

기사입력 2019.04.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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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대한민국 위해 오늘부터 목소리 낼거에요~

    -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3기 활동 시작 -


    ◇ 4월30일(화), 국민 눈높이에서 질병관리 정책 조언할 국민소통단 3기 발족 

     - 71세 건강상담사, 파킨슨병을 이겨낸 50대 주부, 간호교육 받은 베트남출신 20대 교육자 등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원 50명 위촉  

     - 최고령 소통단원 “질병은 정부만 관심을 가진다고 해결되는 문제 아냐, 국민도 대처해야...”

    ◇ 정은경 본부장, 2019년 질병관리본부 주요정책 설명회 열고 간담회 가져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30일(화), 국립의과학지식센터(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 국민소통단은 연중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이슈에 대해 국민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소통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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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2기)


    ○ 또, 의과학 용어가 많아 이해하기 쉽지 않은 질병 정보를 국민 눈높이로 바꿔 확산하는 공중보건 소통의 가교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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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 엠블럼>


    □ 이번 ‘3기 국민소통단’ 공개모집(기간 : 3.18~4.7)에는 질병·보건문제에 관심이 많고 활발한 소셜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는 전국 450여명(455명)이 지원 했고, 면접을 거쳐 최종 50명이 선발됐다(경쟁률 9:1).


     ○ 질병관리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 소통단 3기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20대부터 70대까지 폭 넓은 연령과 지역에서 선발했고,

     ○대학생, 주부, 건강상담사 등 여러 직업군과 베트남에서 귀화한 다문화가정도 참여하는 등 질병보건 관련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서 모인 국민소통단 3기를 대상으로 2019년 WHO에서 발표한 ‘10대 글로벌 헬스 위협요인*’ 중 질병관리본부가 대응하고 있는 주요 추진과제 8개 주제에 대해 정책설명회를 갖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 <WHO발표, 2019년 10대 글로벌 헬스위협요인>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만성질환 △항생제 내성 △인플루엔자대유행 △예방접종거부로 인한 감염병 증가 △메르스 등 고위험감염병 △뎅기열 감염 △HIV감염 △취약한 생활환경 △취약한 1차 보건의료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에 대응할 건강영양 평가 및 질병대응 연구방안 △만성질환 조사감시를 위한 건강조사체계 개편안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계획 △국가 항생제내성 종합대책과 원헬스 포털시스템 구축 방안 △메르스와 같은 고위험감염병 대응을 위한 사람중심 검역체계 개편 등 국민 건강위협 요인에 대처하는 보건당국의 추진전략을 설명하였고, 

     ○2019년 역점추진 중인 ‘결핵예방관리 종합계획’ 방향과 정밀의료, 유전체, 백신연구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보건의료 R&D 계획도 소개하며 참석한 국민소통단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 정 본부장은 “공중보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국민 눈높이로 가감 없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국민소통단과 함께해 든든하다”고 말하며,


     ○ “전국의 소통단원들께서 감염병 발생과 만성질환 예방 등 다양한 공중보건 문제에 대해 보건당국과 국민 사이에서 정보격차를 줄여주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도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중보건 위기대응 과정에 국민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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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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