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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나섰다 ‘봄맞이 우리 동네 힐링 대청소’ 실시
-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자원봉사회, 녹색생활 실천운동 전개
- 자원봉사회·도 여성능력개발센터·봉림동 협업, 상가 밀집 지역 쓰레기 수거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 동네를 만들고, 환경정화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 봉사회원들이 나섰다.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자원봉사회(이하 ‘자원봉사회’)는 2일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 봉곡상가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19년 상반기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창원 시내 대표적인 상가 밀집 지역이자 청소 취약지인 봉곡상가 지구를 중심으로 바닥에 버려진 홍보 전단지, 방치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시행함으로써,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자원봉사회의 이번 활동에 도 여성능력개발센터는 회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수강생 통근용 버스를, 봉림동은 장소 선정과 집게, 쓰레기봉투 등 청소 물품을 지원했다.
자원봉사회 이광례 회장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도 혼자 하려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회원들의 의지가 모인 환경정화 활동이 더 나은 사회와, 더 밝은 경남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73년 결성되어 46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자원봉사회는 도 센터의 교육 수료생들과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여성 5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명절맞이 알뜰바자회, 김장나누기 행사, 목욕·급식 봉사, 시설 대상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여성능력개발센터 김민자 주무관(055-254-452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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