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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7월부터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

기사입력 2019.05.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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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7월부터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

     ▶‘19년 하반기 1,000대 시범 실시 후 2020년 확대 추진

     ▶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 및 경제적 부담 경감

     ▶ 5. 9(목)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업무협약 체결(대당 6만원 지원) 


    ○ 전북도는 장애인의 고속도로 이용 시 안전운전 저해 및 이동권 확보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고,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7월부터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 현재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률은 비장애인 차량 80%, 장애인 차량 12%로, 전라북도에 등록된 장애인 차량 23,500대 중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 차량은 3,000대 미만으로 장애인 차량의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률은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단말기는 시중가 95,000원 상당으로, 도로공사 60,000원, 지자체 35,000원을 각각 부담하여 지원한다.


    ○ 장애인 차량이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행 시 장애인 복지카드 및 통행료를 동시에 제시해야 함에 따라 안전운전에 저해되는 부분이 있고, 일부 고속도로 구간에서 원톨링(무정차) 시스템 실시 이후 하이패스 단말기 미보유자는 통행료 감면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 단말기 지원 대상은 전라북도에 등록된 장애인으로서 선착순으로 자동차등록증과 장애인 복지카드를 지참해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지역 내 영업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전북도는 올해 시범적으로 1,000대의 지원을 추진하고, 2020년도에는 확대 추진하여 장애인 이동권 향상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전라북도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장애인의 이동권을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생활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면서“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시책을 발굴하여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도청 공보관실(T.063-280-2032/F.280-2299)

    http://www.jeon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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