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SELF 참배’ 프로그램 도입 

- 국민 누구나 현충탑 찾아 참배 안내 목소리에 따라 경건하게 참배 가능

- 참배 안내 목소리 기부 첫 명예집례관으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위촉

□ 국립서울현충원(이하 ’현충원‘)은 국민과 함께하는 호국추모공원 실현을 위해 국민 누구나 현충탑 참배를 격식 있게 할 수 있도록 ‘현충탑 SELF 참배’ 프로그램을 도입합니다. 

  ㅇ 현충원의 상징인 현충탑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탑으로 그동안 경건한 참배를 위해 국가행사나 기관, 단체의 경우에만 직원의 안내에 따라 참배를 진행하였습니다. 

□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인 ‘현충탑 SELF 참배’는 ‘명예집례관’의 목소리 재능 기부로 사전에 녹음된 참배 안내에 따라 국민 누구나 현충탑을 찾아 분향, 경례, 묵념 등 참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ㅇ 참배 설명 안내는 현충탑에 비치된 전용 스피커나 휴대폰(QR코드)을 통해 현장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 현충원은 5월 8일 11시 현충원에서 김윤석 국립서울현충원장 주관으로 첫 명예집례관에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를 위촉하였습니다.

  ㅇ 서경덕 교수는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명예집례관을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 녹음에 임하며 더 많은 시민들이 현충탑을 경건하게 참배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 현충원은 명예집례관을 지속적으로 추가 위촉하여 참배객이 원하는 집례관을 선택하여 참배할 수 있도록 하고, 외국어 버전(영어․중국어․일어 등)을 추가하여 외국인도 참배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 김윤석 국립서울현충원장은 “현충원에 연 90만 명이 방문해 주시는데, 참배 절차를 몰라 현충탑 참배를 못하시고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으셨다”며, “‘현충탑 SELF 참배’를 통해 국민 누구나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살아있는 숨결과 정신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현충원은 기존과 같이 국가행사나 기관, 단체 참배와 더불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현충탑 SELF 참배’를 통해 현충원이 국민과 함께하는 호국 추모공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한편 현충원은 ‘현충탑 SELF 참배’ 프로그램 도입에 맞춰 5월 31일 첫 명예집례관 서경덕 교수가 집례하는 현충탑 참배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5. 9.(목)~5. 17.(금)까지 현충원 누리집(http://www.snmb.mil.kr)을 통해 신청(선착순 33명)하실 수 있습니다.  끝.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