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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사료작물 섞어 심기로 생산성 28% 향상

기사입력 2019.05.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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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료작물 섞어 심기로 생산성 28% 향상

    - 농촌진흥청,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귀리 혼파재배 수확 연시회 열어 -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4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 혼파재배 2차 수확 연시회’를 전북 김제 혼파재배지에서 개최한다.

        ※ 5.14(화) 14시, 전북 김제시 상동동 52-1

     ○ 이번 연시회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 혼파재배’ 기술의 현장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2차로 수확하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수량성과 품질도 평가한다.

     ○ 또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귀리 혼파재배’ 기술을 교육하고 저수분 사일리지 수확 작업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기술정보도 교류한다.


    □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귀리 혼파재배’는 두 가지 사료작물의 생리적 특성을 활용해 한 번 파종으로 두 번 수확하는 획기적인 재배기술이다.

     ○ 두 가지 사료작물의 종자를 가을(9월)에 동시 파종하여 그 해 11월에 1차로 귀리를 수확하고, 이듬해 5월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2차로 수확한다. 

     

    □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귀리 혼파재배’로 단위면적당 조사료의 생산성은 28% 향상되고, 경영소득은 39% 증가해 국내 조사료 생산의 경제성 확보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 또한 조사료를 두 번 수확한 후 5월 20일경에 여름 사료작물인 사료용 옥수수나 수수 수단그라스 교잡종을 재배하면 8월 하순경에 수확할 수 있어 연간 3모작 재배도 가능하다.


    □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김원호 과장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의 혼파재배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적용하면 농가는 단위면적당 조사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한 번 파종해 두 번 수확하기 때문에 노동력과 경영비는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IRG 생육시기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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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포장(2ha) 현장, 2019.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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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포장(2ha) 현장, 2019.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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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관련 문의나 취재는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최기준 농업연구관 (041-580-675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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