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전국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개시
- 전국 물놀이 장소 289개소에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배치 -
□ 소방청(청장 정문호)는 해수욕장, 계곡 등을 찾는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3개월간 민관합동「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전국 물놀이 장소 289개소에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 6,938명을 배치하여 인명구조, 수상안전 홍보, 안전지도, 생활안전 교육 등을 펼친다.
□ 최근 3년간 연평균 305개소 물놀이 장소에 9,918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배치하여 총 2,909명을 구조하고 202,553건의 안전조치를 하였다.
○ 지난 해 8월 9일 경주 감포읍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시민을 구조용 튜브를 사용하여 구조하였으며, 7월 16일에는 괴산군 계곡에서 물놀이 하다 의식을 잃은 80대를 구조하기도 했다.
□ 물놀이 사고 예방활동에도 최근 5년간 연평균 사망사고는 33명으로 하천․강에서 53%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바닷가 18%, 계곡 15% 순으로 나타났다.
○ 사고 원인은 수영미숙이 31%, 안전부주의가 22%, 음주수영이 17%로 나타났다.
□ 소방청 장거래 119생활안전과장은 물놀이 사고는 대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주의를 당부하고,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경우에는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사진]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