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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그린캠퍼 50팀과 함께 제2회 서울별빛캠핑 개최

기사입력 2019.05.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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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그린캠퍼 50팀과 함께 제2회 서울별빛캠핑 개최

     - 노을공원에 위치한 노을가족캠핑장에서 1박2일 친환경캠핑 축제 개최  

     - 나만의 친환경캠핑 방법을 공모한 시민 50팀 선발(5:1 경쟁율)

     - 23시~05시 천체관측, 종이망원경 만들기 등 도심에서의 천문캠프

     - 캠핑 외 자연요리 강연, 가수 이상은 어쿠스틱 공연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별빛캠핑.png

    <서울별빛캠핑> 포스터


    □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6월 1일 ~ 2일 1박2일간 노을공원 상부에 위치한 노을가족캠핑장에서 <제2회 서울별빛캠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서울별빛캠핑은 작년 처음 시작한 축제로 도심 한가운데서 캠핑을 하며 넓은 잔디밭에 앉아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보고,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1박2일 친환경 야영프로그램이다. 

      ○ 서울별빛캠핑이 진행되는 노을공원은 평지로부터 96m 높이에 위치해 있어 도심 어느 곳보다 광해가 덜한 곳이기에 별을 관측하기에 제격이다. 그래서 노을공원에서는 ‘15년부터 천체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매해 2천여명의 시민이 찾는 노을공원 대표 프로그램이 되었다. 

     

    □ 올해 2회를 맞이한 <서울별빛캠핑>은 캠핑이 진행되는 24시간 동안 일회용품을 최대한 안쓰기로 작은 결심을 하였다. 해서 참가자들에게 ‘나만의 친환경 캠핑을 즐기는 법’을 주제로 사전 공모하여 50팀을 선발하였다.

      ○ 참가자들은 지구는 일회용이 아니기에 플라스틱 없는 캠핑, 빌려주고 빌려쓰면서 캠핑장비 최소화하기, 우리집 텃밭에서 재배된 채소만 가져오기, 조리가 필요 없는 음식준비하기, 전기사용하지 않기 등 친환경 캠핑을 위한 다양한 다짐들이 볼 수 있었다. 

      ○ 친환경캠핑에 동참하는 50팀은 무려 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그린캠퍼(Green-camper)들로, 장사하느라 5년간 아들과 여행한번도 못한 아빠의 신청, 작년 탈락자의 재도전기 등 다양한 사연들이 있었다. 


    □ 그린캠퍼들은 오븐 없이 캠핑장에서 깜빠뉴 굽는 방법, 나뭇가지들을 모아 작은 도구들로 버터나이프 만드는 카빙체험, <재료의 산책>의 저자 요나와 함께하는 건장한 조반 체험 하게 된다.  

      ○ 모든 프로그램은 6월1일 15시부터 시작해 6월 2일 15시까지 24시간 운영되며 입장하며 받은 천팔찌를 착용한 캠퍼들만 참여할 수 있다. 

      ○ 이 천팔찌는 신수동자원봉사자들이 일회용품 안쓰는 서울별빛캠핑을 위해 버려지는 천을 활용해 손수 제작하였다. 


    □ 1박2일 캠핑을 하지 않아도 노을공원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 지는 노을과 함께 잔디밭위에서 즐기는 별 헤는 밤 천문 토크콘서트, 문성희의 밥과 숲 강연, 가수 이상은의 어쿠스틱 기타 공연, 숲속 요가 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서울별빛캠핑의 백미는 23시~05시까지 진행되는 한여름 밤의 별 찾기이다. 맑은 하늘을 그리워하는 우리에게 20개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40개의 별, 은하, 행성, 성단 등을 관측할 수 있다. 


    □ <제2회 서울별빛캠핑>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남길순 소장은 “쓰레기 더미를 매립하여 만든 공원에서 친환경 캠핑을 펼치는 것은 무엇보다도 뜻깊은 일이다. 매립지가 이제는 아름다운 언덕이 된 것을 또 한 번 축하하며, 이곳에 함께 모여서 노을공원을 더 깨끗한 곳, 친근한 곳으로 만들어 주세요”라고 말했다. 


    [담당부서] 푸른도시국  서부공원녹지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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